돌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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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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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78



의정부 훈련소 동물학대 구조시 입구에서 만난 돌체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워낙 사람을 잘 따라서 구조라고 하기보다 그냥 따라온 아이^^ 집에 도착해서도 케이지를 나오는데 1초도 안걸렸는데 ...

거실에 커다란 호랑이를 보고 하악질을 ㅋㅋㅋ  이런 복병이 있을 줄이야 !!! 우리가 보기엔 호랑이가 도리어 눈을 피해버리는 느낌이 드는건 왜 일까? ㅎㅎ "여긴 이제 내 구역이야 !"하는거 같아 보였답니다.


거실 곳곳을  탐색하는 것도 무척 여유로워 보입니다.


그림같은 포즈도 남겨주는 센스쟁이. (๑˃؂˂๑) 


역시 고양이답게 사뿐히 거실장 위도 둘러봅니다. "역시 바닥보다는 윗 공가가 신선해 ~!"


오~ㄹ 여긴 돌체 방인거 같네요 ^^ 좀 작아 보이긴 하지만 어쩌면 몸을 말고 눕기엔 안성맞춤일지도 몰라요  ⌒ ‿ ⌒ 


이 테이블도 햇볕이 잘 드니 돌체가 접수! 이곳에 자리잡고 일광욕도 괜찮을거 같아요 


돌체가 집안 구서구석을 눈도장 찍는 동안 엄마는 입양서류를 마무리합니다.


현대백화점에서 반려동물 용품과 Heart For Dog 뱃지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조용히 자기 선물 앞에서 잠들었네요. 집안 좀 둘러보고 피곤하신 돌체님 ㅋㅋㅋ


개냥이 돌체가 이렇게 가족 사진도 남겨 주었네요  (~˘▾˘)~  (~˘▾˘)~ 

돌체를 가족으로 품어주신 입양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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