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클리의 어느 일요일...^^

  • 살리,클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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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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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04


지인의 옥상 바베큐파티에 살리, 클리도 초대를 받았어요~^^
클리는 연신 운전하는 아빠등에 매달려 "오빠달려!" 를 외치고...
살리는 엄마 무릎에 예쁘게 앉아 차안으로 들어오는 바람맞는걸 좋아해요~
 
중간 중간에 창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옆차운전자 놀래키키 스킬도 선보이구요~ㅋㅋㅋ
다행히도 다리가 짧은덕에 얼굴만 쬐끔 내밀수있답니다.ㅋㅋ 쑛다리의 긍정적 효과?!ㅋㅋㅋ
 
정작 목적지에서는 너무 빛의 속도로 뒤어다녀서 멀쩡한 사진이 얼마 없었네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실수나 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제 노파심일 뿐이였더랬어요~
살리는 거기서도 엄마뒤만 따라다니며 많은 사람들의 질투와 부러움을 불러일으켰구요~^^
클리는 사교성은 진짜 짱먹어요~ 정말 우주최강~!
그래도 엄마가 부르면 정신차리고 신나게 뛰어오는 모습이 얼마나 사람스러운지....
으흐흐흐흐 이쁜 내 새끼덜~~ (불출이 모드 ;;;;; )
 
바닥이 더러워서 거지꼴로 집에 돌아 왔지만 모두 즐거운 일욜 오후를 즐기고 왔네요~
맨날 날씨가 요즘만 같으면 좋겠네요~
 
담에 또 뵈요~^^

댓글 5

서은이 2012-10-11 18:10

살리와 클리는 여전히 엄마만 졸졸. ㅎㅎ 날씨가 더 추워지기전에 귀로 펄렁펄렁 자주 날라다니길 바래요!


이상미 2012-10-09 17:08

차 창밖으로 얼굴을 내밀면 털이 날리는 모습이 정말정말 귀엽죠~!!^^ 바베큐 파티에도 초대받고~ 살리와 클리의 예쁜 모습에 많은 부러움 사셨겠어요~^-^


이슬기 2012-10-09 16:40

오랜만에 살리클리 소식이네요~ 이렇게 사랑 듬뿍 받고 살고 있는 아이들이 너무 부럽네요~


임미숙 2012-10-09 16:08

살리 엄청 컸네요. 엄마보다 더 큰듯~~ 늘 행복하세요^^


전주미 2012-10-09 11:20

차에서 오빠 달려~ㅋㅋ 재밌어요~ 행복함이 묻어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