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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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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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는 지난해 겨울 연천 허가 번식장에서 구조되었습니다. 허가 번식장이지만 악취와 오물로 뒤범벅이 된 뜬장은 불법 번식장과 다를바 없이 처참한 모습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아르는 물그릇 걸이에 올라타 앉아 활동가의 손을 한참 동안 핥아주었습니다.

 

더봄센터에서 정성스레 돌봄을 받다 드디어 아르도 입양길에 올랐습니다입양자님에게 건강검진 결과를 알려드리고 입양서류를 작성하는 동안 아르는 집안 곳곳을 탐색하며 새로운 집 적응을 이미 시작하고 있었습니다조심스레 입양자님에게 다가가 냄새도 맡고 손길도 느끼며 입양자님 곁에 자리를 잡았습니다아르는 얼마전 카라 입양가족의 날 땡스패밀리데이에도 참가해서 함께달리기 부분 1등도 수상했답니다^^

 

아르가 구조된 후부터 입양까지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아르를 입양해 주신 입양가족에게도 감사드리며, 아르와 행복한 추억 가득 쌓아가시길 바랍니다.

 

반려동물 입양 ON! 펫숍에서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행위 OFF!

생명을 소비하는 문화가 아닌,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문화에 동참해 주세요!

 

입양은 가장 실천적인 동물구호 활동입니다.

 

🐶 카라는 아르가 구조된 번식장과 같은 강아지 공장 철폐와 펫숍 금지를 위한 루시법제정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카라는 국내 허가받은 번식장 속에서 반복된 출산으로 죽어가던 루시를 통해 그 참혹한 굴레를 반드시 깨고자 합니다. 도구로 착취되는 동물의 고통을 없앨 수 있도록 루시 프로젝트 20만 명 서명 캠페인에 동참해 주세요.

 

서명하기 > campaigns.kr/campaigns/838

 

입양신청 > 카라 홈페이지 ekara.org/kams/adopt

 

🎁 카라 동물들의 입양을 축하하기 위해 각종 반려동물 용품으로 입양 가방을 가득 채워주신 후원기업 페스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수산씨엠씨, 로픈, 보울보울 그리고 앤폴펫츠 에게 감사드립니다.

 

🚙 아르는 쉐보레 에서 지원한 트레일블레이저 를 타고 가족의 곁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들이 집에 가는 여정에 함께해 주시는 쉐보레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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