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번식장 구조 당시 석류는 오물로 뒤범벅이 된 뜬 장에서도 구조 활동가들을 유독 반기는 강아지였습니다. 사람이 너무나도 그리웠던 석류는 처음 보는 활동가의 손길에도 자연스럽게 몸을 맡기는 모습이었습니다. 구조가 없었더라면 석류는 평생을 악취가 진동하던 번식장에서 또 다른 강제 출산의 모견이 되었을 것입니다. 펫샵에서의 소비가 이런 환경에서 수많은 강아지의 강제 임신과 출산으로 악순환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석류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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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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