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함께 한 해피를 암으로 보내고 너무 힘드셨지만, 간간이 지인들의 반려견을 돌봐 주다가 반려견이 주는 행복이 너무 크다는 걸 깨닫고 가족들과 다시 고민하여 입양을 결정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입양자분은 밀리가 해피를 많이 닮았다고 하시네요 ^^ 곱슬곱슬 털이 더 풍성해지고 긴 다리 뽐내며 같이 산책도 하며 오래오래 건강하게 입양 가족분들과 사랑 가득 행복하게 좋은 추억 많이 쌓길 바랍니다.
입양 가기까지 도움을 주신 후원자님, 봉사자님, 그리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밀리의 가족이 되신 입양가족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