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매장 푸들이 입양갔습니다

  • 카라
  • |
  • 2014-03-04 18:25
  • |
  • 4198

대전경매장 조사를 위해 카라에서 경매로 매입했던 푸들이 가족을 만났습니다.
젖도 떼기 전 엄마와 떨어져 경매에 나왔지만
기특하게도 건강하게 잘 자라준 푸들이...



경매 후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마치고 이렇게 한 구석에 새초롬~하게 앉아서 가족을 기다리던 녀석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폭신폭신한 쿠션에 앉아서 똘망똘망한 눈으로 바라보는 저 귀여운 포즈라니~


새 집에는 아가를 꼭 닮은 형아(녹색 옷)도 있었답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물어 뜯는 형아를 유심히 바라보던 아가는...


이렇게 바지를 물어 당기며 형아를 따라해봅니다. 전혀 기죽지 않아요!
짧은 꼬리 흔드는 것 좀 보세요. 너무 귀엽죠?


입양자님의 품에도 안겨있는 아가입니다.
노란 별 머리핀이 아니라면 어디가 얼굴인지도 모르시겠죠?
실물은 이목구비가 또랑또랑하니 참 예쁜데 사진발이 영....;;;


아직은 서먹서먹하지만 이제 곧 친해질, 자기와 꼭 닮은 형아와 함께 신나게 뛰놀다 보면
아픈 기억일랑 다 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무럭무럭 자라겠지요?

푸들 아가의 가족이 되어주신 입양자님, 감사합니다. 푸들 형제와 늘 행복하세요~


댓글 2

박이 2014-05-25 17:31

와!!이뻐용!!!!!!!!예쁘게키우세용


전주미 2014-03-20 00:22

와!! 축하축하 합니다! 귀여운 콩가!! 검은색 강아지의 단점은 ...아니 슬픔은... 사진 찍으면 눈코입이 안나온다는 사실... 그래서 귀여움을 소문낼수가 없다니까요..ㅠㅠ 콩가와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