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마늘이 생활 올려요~
엄마집에 온지 벌써 한달이나 되었습니다.시간이금방금방갑니다.
처음에 대소변 다가려서 "입양했어요" 에 엄청 폭풍칭찬 올렸는데....
그뒤로 엉망진창 ㅜㅜ 쿨하게 싸더라고요... 좋아하는 구역이 있는것 같아 원래 자리에 있던 배변판을
옮겨 주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방법 저방법써보고 해도 확률이 거의 50% ㅋㅋㅋ
그렇게 폭풍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조금씩 나아지더니 요즘은 다시 잘 가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환경도 바뀌고 아직어리다보니 혼자 속으로 맘고생이 심한것 같습니다,ㅎㅎ
마늘이랑 병원에 가서 예방 접종 3차 까지 햇는데요.. 저번주에 선생님께서 수술해도 될것같다 하셔서
중성화 수술 했고요 그날 미용도 같이 했습니다. 첨에는 조금만 다듬을라 했는데.. 배냇털이라 한번 밀어주는것이 좋다하셔서요^^
수술끝내고 나오는데 우리가족 다놀라서 얼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내새끼 맞는지 ㅋㅋㅋ 얼굴이 너무 달라서 못알아보았네요 언릉 털길어야 될듯 ㅎㅎㅎ
"털빨"이 장난이 아니였네요 역시 남자는 헤어스타일이 중요한듯;;;
월요일날 실밥 뽑고 어제는 외할머니네 갔다왔어요 차에서도 얌전히 있고요
오는길에 공원에서 산책도 했습니다. 옆에사람이 뛰면 자기도 뛰네요.
마늘이는 건강하게 잘 뛰어놀고 있습니다.눈이 아주 초롱초롱 합니다. 먹는거에요ㅋㅋ
또 마늘이 소식 전할께요
<부엌을 응시하며 언제든 뛰어나갈 준비하는 마늘이>
<미간에 주름을 숨기고있던,성깔은 아직도 여전한 털빨 마늘이>
<개껌 킬러 카리스마 눈빛 작렬 ㅎㅎ>
<지혼자 개흥분하여 가만히 있는 동상에 폭풍 짖음하는 으르렁 마늘이>
-동네창피스러워서;;; ㅎㅎ지나가는 사람들 다웃음 ㅋㅋㅋㅋㅋㅋㅋ
한희진 2014-03-20 09:39
와, 마늘이다! 미용한 모습 보고 제가 아는 마늘이와 동명이견인줄... ㅎㅎ 털 하나로 완벽 변신한 마늘이의 발랄함이 그립네요. 보고 싶다 마늘아~~ㅠ_ㅠ
전주미 2014-03-20 00:15
마늘이...소문 듣고 왔어요... 예쁘단 소문이요^^ 털 깎이고 많이 놀라셨죠!! 제가보니 미용에서 얼굴을 너무 바짝 깎은듯해요 저희 강아지도 저렇게 자른 적이있어서 속상했었어요.. 솔직히는 그다음에 바로 미용실을 옮겼지요^^; 너무 짧게 말고 코 주위를 둥글게 하면 귀여움이 살아나요~ 그리고 미용하실때 원하시는 사진을 들고가서 보여주시는것도 필요하구요..이렇게 귀여운 아이를 ㅠㅠ스타일 살려서 깎아야해요!!! 마늘이 털자랄때까지..기다릴게요 ㅋㅋ
문윤정 2014-03-14 11:08
네 ^^소식 자주 올려드릴께요 마늘이가 좀 너무 발랄하지만 산책도 아주 잘하고 방금도 모닝 산책했네요 ㅎㅎㅎ 이쁜이변신해서 소식 전하겠습니다~~^^
박아름 2014-03-14 09:36
발랄한 마늘이! 배냇털 싹 밀었으니 또 귀여운 말츄 미모로 돌아가는 날도 있겠죠? 중성화수술까지 했구나. +_+ 수고했어요~ 다음에 또 소식 올려주셔요^^
KARA 2014-03-13 11:27
와~너무 잘지내구 있네요~마늘이~~!!^^* 털은 빨리 길러 주셔야 겠어요~ㅋㅋ 앞으로도 소식 자주 부탁드려요~..
꽁개 2014-03-12 18:56
가만히 있는 동상보고 자기 혼자 흥분해서 ㅎㅎㅎㅎㅎㅎ 상상만 해도 재밌네요. 뛰어나갈 준비하는 마늘이 보니 적은 다 한것 같아요!
김혜란 2014-03-12 17:34
지 혼자 개흥분..^^ 완전 빵터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