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와 누리

  • 집사
  • |
  • 2014-04-09 19:04
  • |
  • 3290



안녕하세요 ㅎㅎ

아리와 누리 입양한 사람?입니다.

처음에 와서 침대밑에만 있어 밥은 잘 먹나 맛동산은 잘 생산하고 있나 걱정했는데

잘 먹고 맛동산 이쁘게 생산하며 어젯밤부터 집투어!! 시작했습니다!!!




아리는 소심해서 누리가 아무리 불러도 절.대.대.답.하.지.않.는. 도도한 고양이랍니다ㅎㅎ

아무래도 무서워서 그런 거 같아요.

소파에 올려놓으면 어디 가지도않고 그자리에 얼음! 아무리 땡! 해줘도 움직이지 않는 아리..ㅠㅠ

그런 소심한 아리가 침대 밑을 나와 신발장을 가더니 신발 냄새를.. 맡더라구요 ㅎㅎ (발냄새 날텐데..)

아리 코옆에 콧물처럼 생긴 점이 너무 매력있어요♥ 

그래서 아리는 소영? 고소영? >.<








호기심쟁이 누리는 처음에 와서 성질이란 성질은 다 부렸어요..

가족들 다 쟤 건들지 말자며.. 슬금슬금 피하고 그랬는데 ㅋㅋㅋ

이쁘다고 쓰담아주니까 더 쓰담아달라고 더 이뻐해달라고 애교부리는거 있죠 ㅎㅎ

저한테만 그러는 줄 알고 가족들한테 자랑했는데 다 애교부린다고 그러더군요 ㅎㅎ 허허..

누리 이름도 이쁘지만 통통튀는 누리를 위해 홍이라고 이름을 바꿨어요ㅎㅎ

형돈이가 랩을한다~ 홍홍홍~





요 사진은 홍이가 만져달라고 고롱송부르며 머리 내미는 사진이예요

동영상도 찍었는데 어떻게 올리는지 아시는부운? 저 좀 알려주세요ㅠㅠ


아리와 누리 덕에 하루종일 웃고 행복해요

저에게 입양 보내주신 카라 고맙고 감사합니다..

튼튼하게 잘 키울께요!!!!!!!


카라 사랑해요 ♥3♥


댓글 3

KARA 2014-04-22 10:10

아리누리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지내구 있어 다행이에요~^^


최혜리 2014-04-10 11:11

ㅎㅎㅎ 다행이네요 ㅠㅠ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해주신게 너무 부러워요 저도 빨리 여건이 되면 아픈 아이들을 보듬어 주고 싶네요


한희진 2014-04-09 21:10

아리 정말 귀엽죠? 코 옆에 점은 미인들한테만 있다는 매력점이랍니다 ㅎㅎ 누리가 호기심쟁이인 줄은 알았지만 애교쟁이인 줄은 몰랐어요. 새로 만난 가족이 굉장히 맘에 드나보네요. 정말 다행~ 아리, 누리 덕분에 행복하시다니, 아이들이 보호자님께 복덩이 노릇 톡톡히 하겠는걸요? 앞으로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고 종종 소식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