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성격의 윌슨은 꽁꽁이네서 온 아이입니다. 여러마리에게 물려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완치 되어 입양을 기다리던 아이였습니다. 사람을 아주 잘 따르는 녀석은 아니였지만,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아이였습니다. 그런 윌슨에게 가족이
나타났습니다.
어리둥절한 윌슨....형아가 안아 주지만 정신이 없습니다.
얼굴을 돌리며 애써 외면 하는 모습이.....
캔에 홀라당 넘어갔습니다.--;;
목을 쭉~빼고 기다리는 윌슨.ㅋ
캔 하나를 홀라당 먹어 치웁니다.
집에는 슈나 어르신이 계셨고, 성격은 윌슨과 정 반대였습니다.
입양간 첫날은 서로 등을 보이며 사진을 찍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둘 사이는 좋아졌습니다.^^
윌슨을 가족으로 맞이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처럼 윌슨과 슈나 어르신과 평~생 행복하세요~~
전주미 2014-12-01 20:18
윌슨..이름부터 친근하네요^^ 어르신을 잘 모실것같은 윌슨!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