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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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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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44

학대받던 다행이의 딸래미인 바비가 입양되었습니다.
이제 집이란 곳은 사랑받고 편안한 곳이라는걸 느낄 수 있겠죠?


가족께서는 바비가 도착하는 시간에 현관앞에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너무나 기쁜 모습으로 아이를 맞이해 주시네요~


바비네 집에는 엄마 아빠 언니도 있지만,
바비를 살뜰하게 돌봐주실 할머니 할아버지도 계십니다.
우리 바비는 가족이 많아서 너무 너무 좋겠네요^^


더워진 날씨에 우리 바비의 쿨매트로 준비해 주신 센스~


아직 차갑게 해놓진 않으셨지만 밟으면 쏙쏙 들어가는 느낌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긴장을 조금 하고 있는 바비를 위해 어머니께서 간식을 주셨는데,
바로는 먹지 않고 엄마가 아주 작게 잘라주니 잘 먹더라구요~ 이녀석 공주되겠네요;; ㅋㅋ


할머니께서도 쓰담 쓰담 해주십니다~


"아이고~ 이쁜이~ 라고 불러주시는 엄마의 손길이 너무 좋아요~"


쇼파 한자리 차지하고선 편하게 누워봅니다~


펫케어 제품 브랜드, '존폴펫'(http://www.johnpaulpetkorea.co.kr)에서 반려동물 샴푸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가족의 막내딸이 된 우리 바비~
건강하게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사랑 많이 받으며 지내렴~

바비의 모든 면을 이뻐해주시는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1

바비^^ 2015-07-16 16:38

바비완전 대가족에 입양되서 막둥이로 귀염받을 일만 남았네요~마지막사진보니 흐믓하고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집니다~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