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병원 호텔로 맡기고 사라져버린 주인을 일년도 넘게 기다리고 있었던 방울이가
드디어 입양전제 임시보호처로 이동하였습니다.
얼마전에 함께한 아이를 보내고 힘들어 하던 순간 카라를 알게되고 방울이를 보는 순간
이 아이다 싶었다고 하셨답니다~^^
사실 방울이는 예전에 한번 입양을 갔다가 몇일만에 다시 파양당한 적이 있어요.
분리불안 증세를 보인다고...
아마도 상처를 많이 받아서 그런걸텐데 고쳐볼려고도 안하고 몇일만에 다시 보내셔서 방울이에게
늘 미안했었는데...
어제 입양해주신 가족분들은 시간을 가지겠다고, 차차 좋아질거라고 믿는다는 연락을 계속 보내주고
계셔서 넘 안심이 되고 방울이도 이렇게 좋은 가족을 만나려 그동안 외로웠나보다 합니다.
차타고 가는동안 얼마나 얌전하던지 이렇게 이쁘고 착한 아이를 왜 버렸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분리불안 증세가 있는 아이들에게 좋다는 간식빼먹는 장난감이래요~
폭 빠져버린 방울양^^
명랑소년 방울아~ 방울아~
지금처럼 건강하게 잘 살아야 한다*^^*
방울이를 가족으로 맞이해주신 정윤희님 가족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KARA 2012-05-16 10:02
입양완료^^
최경숙 2012-05-01 10:11
방울이가 이번에는 좋은 가족을 만났으니 잘 살게 될거에요.^^ 방울아,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살아~
전주미 2012-04-30 20:24
방울이 인형같아요~ 방울이랑 가족분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김고은 2012-04-27 14:28
이뿌고 건강하게 잘 살아~ 방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