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 잘 지내고 있어요~^^

  • 난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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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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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25

난이 잘 지내고 있어요~^^

오래간만에 난이 소식 올리네요... 그 동안 제가 공부중이서~
많이 바빴어요~^^ 공부하는 동안 난이가 젤 힘들었죠~
잘 놀아주던 엄마가 언제부턴가 책상에만 앉어 있고 ㅠㅠ



공부하는 동안 난이한테 의지를 많이 했어요~  공부하기 힘들면...
난이의 넓고 따뜻한 등에 기대어... 위로 받기도 하고...

그런 난이를 위해 셤이 끝나자마자... 신랑이랑 놀러갔다왔어요~
겁이 많은 울 난이를 위해서, 한적한 산으로 갔어요~

가자마자... 빨간 침대 자기꺼라고 올라가서 앉아 있는 난이 ㅎㅎㅎ 



펜션 뒤로 산책할 수 있는데... 울 난이 저런 모습 첨 봐요~^^
팔짝 팔짝 뛰고... 목줄도 없이 뛰어 나니고...
난이야~ 하고 부르면, 뛰어오고 ㅎㅎㅎㅎ
난이도 행복하고, 그런 난이를 보는 저도 행복했어요~




너무나 신나신 울 난이 공주님 ㅎㅎㅎ
하늘 높이 꼬리를 올리고 당당하게 뛰는 난이~
집에서 산책할때, 꼬리를 땅에 닿게 내리고 다녀서 맨날 안스럽고 했는데...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신나게 뛰고 길가에 있는 풀을 뜯어 먹더라구요~
앙~ 맛나는 간식도 먹고 왔는데... 풀맛이 좋은지 계속 풀 뜯어 먹고 ㅎㅎㅎ




신랑도 난이 이런 모습보고... 넘 이뻐서 난이 사진 많이 찍어왔어요~
가족사진도 같이 찍고 ㅎㅎㅎ 난이 앨범 만들어 줄려고 해요~





너무나 행보해 하는 난이하고 불렸더니... 달려와서 엉덩이 춤을 선사해줬어요~
난이가 오고 난후, 살이 쫌 쪄서... 저랑 같이 다이어트 하기로 했어요~
난이랑 오전에 산책도 같이 하고 ㅎㅎㅎ 

담에 조용한 펜션으로 또 놀러가기로 했어요~ 
엄마 돈 많이 벌면, 시골 전원주택으로 이사가자 ㅎㅎㅎ
많이 많이 사랑해 울 난이... 엄마랑 함께 해줘서 고마워~^^


댓글 4

임고은 2015-12-07 14:33

사랑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난이 얼굴이 완전히 달라졌네요^^


서소라 2015-11-04 18:57

우왕~~~~ 난이 오랜만이네요^^ 오랜만에 사진 보니 너무 너무 좋아요~~ 힐링 여행 제대로 하고 오신 것 같아요~ 정말 좋았겠어요^^ 항상 난이랑 행복하셔요~~


손혜인 2015-11-04 18:31

우와 난이 정말 오랜만이네요~ 난이 정말 행복해 보여요~ 정말 감사합니다 또 소식 전해주세요~


난이짱 2015-11-04 13:31

난이야~~~!!! 보고싶었다. ㅜ.ㅜ 엉덩이 애교 여전하네요. ㅋㅋ 덩달아 행복해집니다. 반가운 소식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