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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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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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룰루, 랄라, 롤로~~! 시스터즈를 기억하시나요?

만삭의 몸으로 사람을 따르는 길고양였던 엄마 참치의 딸래미들로
5자매 중 3자매가 함께 입양을 가서 행복이 배가 되었었죠~

하지만 자매 중에 계속 입양을 못가고 있던 턱시도 애기가 있었습니다 ㅠㅠ

이 내용을 들은 룰루, 랄라, 롤로 입양가족께서..
마음 아파 하시며 입양 가지 못하고 있던 턱시도 애기를 입양해 주셨습니다.
(기쁨의 박수~~짝짝짝!!)


짜잔~!
그 이름은 릴리~♡

(원래 호롱이 라는 이름으로 입양공고글이 올려져 있었는데 바로 이름을 바꾸어 주셨어요^^)



여리여리한 몸매에~ 성격도 순둥순둥한 릴리~


자매들 만큼이나 예쁜 얼굴 이랍니다~



호기심도 많은 장난꾸러기@.@



자매들이 먼저 입양 가면서 떨어져 지낸 시간이 있어
서로 어색해 하며 적응하지 못할까봐 걱정 되었는데, 걱정은 저 멀리 던져 버렷~~!!

자매들은 이렇게 서로 서로를 잘 받아주었습니다♡


캣타워도 사이 좋게 한층씩 사용하구요^^



맛있는 맘마도 사이 좋게 먹어요~



이젠 떨어질 수 없는 끈끈한 자매들~
아빠의 의자를 너무 사랑하는 자매들~

쑥쑥 자란 자신들의 몸집은 생각하지 못하고
아빠의자에서 옹기종기 한곳에서 모여 자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하나도 둘도 아니고, 셋도 아닌 넷♡

룰루, 랄라, 롤로, 릴리네 집에는 행복도 기쁨도 네 배가 될 것 같아요~~~♬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을 이렇게 입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아이들과 행복하세요~~^^


댓글 2

서소라 2015-11-24 09:47

아빠 사랑이 정말 엄청나네요^^;; 그래도 엄마가 최고일 수도 있어요~ 맛있는거 챙겨주는 소중한 사람으로 꼭 자리 잡으셔요~ㅋㅋ (그런데 왠지 맛있는거 챙겨주는 사람도 아빠일 것 같다는..?)


냥이엄마 2015-11-23 13:13

우왕~울 딸램들이당~~~ 아오~ 이뽀 이뽀~~~ ♥♥ 어찌 저리 포개져 자는걸 좋아라 하는지..... 울 룰랄롤릴 너무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네녀석 다 어찌나 아빠를 좋아라 하는지....다섯이서 엄마 따시키고~~~~ ㅠ.ㅠ 하긴 바쁜 출근시간에도 10분씩은 꼭 아빠타워 놀이(아빠가 거실 한가운데 앉는다....네 녀석이 마구 타고 올라간다....ㅎ)도 해주니 좋아라 할 수 밖에 없겠지만서도...그래도 다섯이서 너무 좋아라 하니 소외감 느낀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