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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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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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36

서울의 한 공원 벤치 밑에서 덜덜 떨며 오랜시간 방치 되어 있다가 구조된 푸우..

적지 않은 나이에 미용도 되어 있는 상태로 공원에서 발견되어
주인을 찾아 보려고 노력하였으나 결국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대신 상처를 딛고 새로운 가족을 만났어요~♡


원래 잘생긴 푸를 더욱 왕자님처럼 돌봐주시는 가족,
푸우의 사연을 들으시고는 입양갈 때 까지 가정에서 임시보호를 해주기로 하셨는데,
임시보호 6개월 후 입양을 확정해 주셨습니다 ㅠㅠ


불안함은 떨쳐 버리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푸우.
(역시 베개 중에 발 베개가 최고♡)



누나, 형과 함께 있으면 낯선 친구를 만나도 좋아요~
(킁킁~ 넌 누구니? 안녕?)



친구들과 신나는 운동장 놀이!



공기좋은 곳으로 여행도 떠나요♬



커텐속에서 짠 나타나는 놀이도 참 재미있어요~ 누나앞에서 재롱부리기^^



가끔은 이렇게 창틀에 애매하게 앉아 있기도 하지요~
이런 모습도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우의 입양을 축하해주시며,
펫케어 제품 브랜드, '존폴펫'(www.johnpaulpetkorea.co.kr)에서 반려동물 샴푸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8살 정도로 추정되는 적은 나이가 아닌.. 푸를 입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푸에게도, 푸 가족에게도 서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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