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앵이는 잘 지내고 있어요~

  • 호양과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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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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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43
올해 6월경 
앵이를 가족으로 맞이했습니다. 
저희집에 온 첫날 ^^



똥~그란 눈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처음엔 좀 어색해했지만 천성이 착하고 순해서 곧 적응해 애교를 





첫째 호랭이와의 어색한 사이가 마무리될 무렵 입양후기를 올리려했었는데 
이눔시키가 가출을 했었더랬죠 ㅠㅠ
거의 10일만에 겨우 녀석을 잡았고, 
그 과정에서 앵이랑 닮은 모거니도 함께 데려오게 되었지요
(갑작스럽게 1냥시대에서 3냥시대로~!)

잠깐 모거니를 소개하자면




정말 비슷하지 않나요? 

여튼 돌아온 탕자 앵이는 언제 가출을 했냐는 듯 
곁에서 애교가 넘칩니다 ^^




첫쨰 호랭이랑도 잘 지내구요



[제목 : 데칼코마니] 
]

성묘들이라 싸울까 걱정 많이 했는데 
막내 모거니랑도 제법 친했어요



[사실은 상당히 어렵게 찍은 다정샷 ㅎ]

아래 사진은 상자에 들어간 모거니와 
위에서 공격하는 호랭이 
앞에서 협공하는 앵이입니다. ㅎㅎ





입양할때 팀장님이 앵이는 사진빨이 너무 안받는다고 하셨는데 정말 동감해요~

앵이 사진을 찍다보면 언제나 코믹으로 마무리가 되거든요 ㅎ

그런 의미에서 최근의 코믹 사진 한장 추가~





아침에 눈뜰무렵 항상 옆에서 애교를 부리는 앵이 덕분에 요새 기상이 너무 즐겁습니다. 


성묘라도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성묘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부탁드려요~^^

댓글 4

간현임 2016-01-13 18:16

이름부터가 애교열매를 잔뜩 먹은 느낌인 앵이!! 복실복실 순둥순둥해보여서 더 예뻐요~


이현주 2015-12-31 09:32

우리 앵이 살이 더 쪘나봐요~~ 그래도 사진 잘 나왔는데요~사진 찍으시느라 고생하셨겠어요~ㅋㅋ 앵이 잘 돌봐주셔서 감사해요. 업둥이까지 에공 >.< 앞으로도 소식 종종 부탁드립니다~^^


한희진 2015-12-24 14:51

우와~ 고양이방의 애교쟁이 앵앵이네요. 반가워라! 앵앵이 가출했었단 소식 듣고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요. 사람 손을 잘 타는 녀석이라 혹시나 낯선 사람 졸졸 따라갔을까봐요 ㅠ_ㅠ 앵앵이의 애교와 미모는 가족을 만나 더욱 업그레이드된 것 같습니다. 앵앵이의 목소리가 너무 그리워요 ㅠ_ㅠ 그나저나 앵앵이는 정말 사진이 안받아요.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예쁜데 말이죠. 털도 엄청 보드랍고 ㅎㅎ 반가운 앵앵이 소식, 감사합니다!


서소라 2015-12-24 10:34

아이고~ 앵아~~~~~ 귀여운 앵이 모습~ 너무 이쁘네요^^ 실물이 진짜 훨씬 훨씬 더 잘생겼어요! 마지막 사진.. 지..못..미 ㅋㅋㅋㅋㅋㅋ 사랑스런 삼냥이들과 행복한 연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