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월 무더운 날씨에도 더봄센터에 찾아와 열정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님들이 꼽은 감동의 순간을 전합니다.

봉사자님들이 꼽은 감동의 순간은 사람과 좀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일 때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더봄센터의 동물들은 도살장과 애니멀호딩 현장, 번식장과 학대 현장 등 열악한 환경에서 구조되어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동물들이 많은데요. 더봄봉사대의 봉사자님들은 청소뿐만 아니라 사회화 방면에서도 큰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매주 만나던 동물이 입양을 가거나 병원에 머물던 동물이 병세를 툴툴 털었을 때, 그리고 잘 버텨줄 때를 감동의 순간으로 뽑아주신 봉사자님도 계십니다. 활동가만큼 동물들을 애정하고 세심하게 관찰해주셔서 큰 도움을 받곤 합니다.

오전에는 청소, 오후에는 사회화와 놀이활동까지 도와주시는 봉사자님들 덕분에 동물들은 오늘도 깨끗한 환경에서, 조금 더 사람과 한 발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아무런 대가 없이 오직 동물들을 위해 활동해주시는 모든 봉사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더봄센터에서는 매달 정기봉사를 모집하고있습니다. 구조 동물들의 여정에 함께해주실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