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세 번째 카라 봉사대 - 용인 행복한 강아지들이 사는집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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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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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25
 
더위가 한풀 꺾이고 , 바람은 선선하게 불던 늦여름날.
행강집에 카라 봉사대가 떴습니다.
 

 
오늘의 카라봉사대의 임무는 목욕과 산책!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컹 컹, 왔냐능? 기다리고 있었다능'

 
봉사 시작 전 소장님도 만나 간단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준비가 되었으면 이제 견사 안으로 출발~

 
미용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수월하게 미용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욕조 두개에 2인1조로 두 팀이 목욕을 진행했고,
옆 테이블과 바깥에 테이블에서 드라이를 진행했습니다.
 
 
 
 
행강집 아이들은 종이 있는 작은 아이들이 많았는데요.
어찌나 순하게 목욕을 잘하던지 ^^
참 기특했습니다.
 
 
목욕도 하고 귀청소 눈청소도 깔끔히~
올 여름 가장 시원한 날을 보냈겠죠?
 
 
야외에서는 대형견들의 목욕을 진행했습니다.

 
날이 좋아 드라이를 하지 않고 수건질 몇 번 이면
금세 마르더라고요~

 
샴프질도 박박!

 
시원한 물도 끼얹고~

 
금발의 털이 윤기가 좌르르 흐르네요 ~

 
따사로운 햇볕아래 젖은 털을 말리는 아이들.
아이들이 상쾌해 보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도!'   '나도!'
 
목욕을 갈구하는 아이들. 얼른 씻겨주어야 겠어요 ㅎㅎ

 
꺼내달라해서 욕조에 넣었더니 계속해서 탈출하던 허스키.

 
목욕 후 이렇게 멋져졌어요.

 
털갈이때 체 못 빠진 털들을 빗어내느라 한참이나 걸렸습니다. 

 
가무잡잡 삽살이.
 
 
목욕 후 이렇게 뽀샤시 해졌어요 ^^
 
 
털이 여기저기 뭉쳐있던 골든 !
아주 매~끈해졌죠?

 
꼬질꼬질 했던 스탠다드 푸들.
뽀송뽀송 너무 이쁜 아이였네요.
 
 
관심을 끌려 손을 계속해서 내밀던 요 아이.
목욕도 빗질도 순하게 잘 받는 착한 아이예요.
차가운 초록색 울타리가 아닌 포근한 가정의 울타리가 필요한 아이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중형견 아이들도 야외에서 목욕을 진행했어요.

 
귀가 좋지 않은 코카들은 귀청소도 꼼꼼히!
 
 
쪼르르 햇볕에서 말리고 있는 중이예요.

 
목욕에 신나 셀프 드라이중인 아이 ^^
오랜만에 목욕도하고 햇볕도 봐서 신이난 모양입니다~
 

 
활동량이 많이 필요한 대형견 아이들은 산책도 하고 왔습니다.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풀렸으면 좋겠네요~

 
이번 봉사에는 Room:ON 이라는 패브릭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이보라님이 참가하셨는데, 
이벤트를 통해 쇼핑몰 방문하시는 분들과 함께 사료 및 간식 후원을 준비해 주셨더라고요.
이보라님과 이벤트에 함께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꾸벅)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이곳에~ http://room-on.co.kr/front/php/b/board_list.php?board_no=1001 )

 
실내에서 실외에서 진행된 목욕봉사!
손 빠른 카라 봉사대 덕분에 많은 아이들의 목욕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봉사에는 더 많은 봉사대원과 함께해 모든 아이들의 목욕과 산책을 해주고 오면 좋겠네요.
오늘 하루 땀 흘려주신 봉사대원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수고 많으셨어요~
 
 
[카라봉사대] 김현주님, 안혜숙님, 이경남님, 박경화님, 이지연님, 이보라님네, 김정인님, 김동환님
 
[카라사무국] 이원창 국장, 주경미 간사, 이슬기 간사, 심수진 간사, 박아름 간사

댓글 1

전주미 2013-08-29 12:55

와!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더운날에도 고생 많이 하신 봉사자분들과 사무국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