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열린나눔' 유기동물 치료 지원 (2015.7~9-1~3차 기금후원)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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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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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78
삼성카드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열린나눔'을 통해 유기 동물들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해주셨습니다.
'삼성카드 열린나눔'의 동물을 위한 기부 캠페인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삼성카드 포인트와 카드결제로 모인 모금액들이 모아져 동물들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유기동물 치료


다리를 절며 오랜 길생활을 하던 길냥이 흰둥이.
하마터면 한쪽 다리를 절단할 뻔 했으나 다행히 고비를 넘겨 길고 힘든 치료를 잘 마쳤습니다.
다리 치료와 함께 심각했던 고환염증과 구내염도 치료받았어요.



사진)위-유기되어 있던 당시의 이화 / 아래-입양 후 이화

구청 앞에 유기되어 있던 이화는 발견 당시 심한 귀진드기와 약간의 피부병,
그리고 무엇보다도 심각한 자궁축농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치료비를 지원받아 수술과 약물치료를 병행한 이화는 지금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되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사설보호소 지원



재개발 지역의 사설보호소 이전 과정에서 많은 아이들이 구조되었습니다.
다툼으로 인한 심한 상처, 사상충 감염, 전염병 감염 등등...
구조된 사연도 가지각색이었죠.

특히 갓 태어난 어린 개체들 중 다수가 장염에 걸려 있었습니다.
장염은 아직 면역력을 갖추지 못한 어린 강아지들에게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보호소에서 3~4개월령의 강아지 여러마리가 위한 장기간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고,
지금은 모든 아이들이 완치되어 가족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벌써 입양되어 가족의 사랑을 받는 반려견이 된 아이들도 있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장애묘 치료



탱탱이는 박스에 담겨져 버려졌습니다.
발견 당시 심한 허피스와 결막염을 앓고 있었는데요, 허피스는 치료됐지만 결막염은 너무 심해 결국 오른쪽 눈을 적출해야 했습니다.

한쪽 눈을 잃었지만 장애에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지내는 탱탱이!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애교도 많아서 입양가면 엄청나게 사랑받을 것 같아요^^




'얼굴 없는 고양이'로 화제가 되었던 희망이입니다.
두 차례의 성형수술로 손상됐던 안면부는 모두 회복되었지만 워낙 상처가 심했던 탓에
한쪽 눈의 시야를 온전히 찾아줄 수는 없었습니다.

큰 상처를 입은 채로 거리 생활을 했던 기억 때문인지 아직 마음을 열지 않고 있는 희망이는
정기적인 검진과 꾸준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석달 동안의 '삼성카드 열린나눔' 모금을 통해 이 아이들이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삼성카드 열린나눔 10월 기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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