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숨센터 주변 동네 ❛고양이 복지개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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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에 있는 <카라 더불어숨 센터> 주변 동네의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고양이 복지개선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집중 TNR 도움 요청이 있었던 곳을 시작으로, 활동가들이 급식소와 밥자리를 파악하고 케어테이커와 소통을 시도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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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회사, 미용실, 카페 등에서 길고양이 TNR을 해주고 친화적으로 지내며 돌보는 곳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밥을 주시며 개체 파악을 못하는 케어테이커, 지자체 TNR에 대해 알지 못하고 TNR 신청 과정이 복잡한 것으로 알고 있는 케어테이커도 일부 있었습니다. 그중 한 케어테이커는 카라의 상세한 안내를 듣고, 지자체 TNR을 신청하여 봄에 3마리 고양이들의 TNR을 해줄 수 있었다고 전해오셨습니다. 이후 케어테이커가 직접 포획틀을 설치하고 포획하여 카라와 추가 TNR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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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숨센터 주변 동네의 고양이 복지개선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TNR이었는데요, 원활한 TNR을 위해 케어테이커와 소통하며 개체수 파악을 하였습니다. 밥자리에 오는 고양이들의 성별 파악, 임신 또는 수유 여부와 대략 몇 마리 정도가 밥을 먹으러 오는지 파악하며 돌보는 일은 향후 길고양이 돌봄과 복지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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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불어숨센터 주변의 한 동네에서는 무려 5마리의 수유묘가 사는 곳이 있었습니다. 이 중 수유가 끝난 어미묘 1마리는 안전하게 TNR을 할 수 있었는데요, 다른 수유묘들의 TNR은 케어테이커가 적절한 시기에 지자체 TNR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암컷 고양이의 잦은 임신과 반복되는 출산은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질병 확률을 높여주므로 적당한 시기에 중성화를 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같은 동네에서 포획된 수컷 고양이들은 영역 다툼으로 인해 크고 작은 상처들이 많았습니다. 이 중에는 송곳니 4개가 모두 부러져 있어 추가 질환으로 이어지는 걸 막기 위해 송곳니 발치를 진행하게 된 고양이도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