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1일(목)~23(토), 카라와 RSPCA(영국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가 함께하는 전국 유초중등 교원 대상 동물보호교육 직무연수가 열렸습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월 20일~22일 경기교원연수 "국어, 사회, 미술 시간에 하는 동물보호교육"에 이어 카라 동물보호교육센터에서 두번째로 진행하는 직무연수였습니다.
2012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동물보호 국민의식 조사 결과, 우리나라 동물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 우선순위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꼽은 것은 ‘초등학교 교과과정의 동물보호 교육’(33.0%)이었습니다. 그만큼 여러 학생들과 다년간의 만남을 갖는 선생님들이야말로 동물보호교육의 가장 좋은 주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동물보호교육의 장이 된다면, 학생들은 동물보호교육을 통해 다른 동물의 복지를 이해함으로써 다른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층으로서의 동물의 위치를 이해하고 올바른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그만큼 교사연수를 통한 동물보호교육의 확산은 앞으로도 중요한 사업이 될 것입니다.
이번 연수는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연수 개요>
연수제목: 동물보호교육, 최고의 인성교육
연수종별: 직무연수(1학점 = 총 15시간)
연수기간: 20104. 8. 21(목) ~ 2014. 8. 23(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수장소: 카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7-5)
연수진행: 카라, 영국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 Royal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연수대상: 전국유초중등교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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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시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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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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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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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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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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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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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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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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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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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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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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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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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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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일
(8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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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및
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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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동물보호교육 - 영국 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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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교육(Animal Welfare Education)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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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Littlefair & David Cog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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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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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일
(8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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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교육 lesson/activity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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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Littlefair & David Cog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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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일
(8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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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교육으로서의 동물보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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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운동의 흐름과 동물보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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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속의 동물보호교육
수료식
박아름
김혜란
상동
총 16명의 열정적인 선생님들과 함께한 이번 연수에서는 동물복지의 기본 개념, 그리고 동물복지교육의 원칙 및 실질적인 수업활동 아이디어, 그리고 한국의 동물보호운동과 동물보호교육 현황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이번에 함께하지 못하신 선생님들, 다음 교사연수에서 꼭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교사연수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영국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카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이하 '카라')는 2002년 시작되어, 동물과의 평화로운 공존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입양확산과 유기근절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에서부터, 비인도적으로 동물을 착취하는 식육산업, 모피산업, 동물실험, 동물이용 전시·공연·시합, 야생동물 위협 등에 저항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복지와 권리를 대변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카라는 동물보호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2012년부터 동물보호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2014년 8월 동물보호교육장과 동물도서관을 포함하는 '더불어숨 센터'를 개관하여 더욱 체계적인 활동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 영국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
영국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 Royal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이하 'RSPCA')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단체로 1824년에 설립되어 영국 뿐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왕성한 동물보호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RSPCA는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 및 고발(민간에서 행정을 담당), 연간 55,000마리의 유기동물 입양, 야생동물구조, 캠페인과 교육, 그리고 정부와 유럽연합에 대한 로비와 자문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영국(England와 Wales)의 교과 과정에 바로 적용 가능한 동물보호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수에는 RSPCA의 국제부장 Paul Littlefiar와, RSPCA에서 15년 간 교육을 담당한 후 지금은 동물복지교육 자문그룹 Humanebeing 에서 일하는 David Coggan이 강사로 참여해 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