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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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도심에서 새끼를 많이 낳아 키울 수 없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2마리의 개를 잔인하게 목매달아 도살한 충격적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시민의 용감한 개입에도 불구하고 개들은 살릴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빠른 학대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현재 의정부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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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아있는 개 2마리에 대해서는 의정부 시청 동물보호담당관이 학대자인 개주인으로부터 소유권포기 각서를 받은 후 피학대동물로 구조하여 현재 지자체 보호소에서 보호조치 중임을 확인했습니다. 담당관님에게 절차에 따라 이 아이들이 순조롭게 입양을 가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당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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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동물학대 사건은 발생하지 말아야 하지만, 발생 후 엄벌을 통해 재발을 막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이 사건에 있어 시민의 빠른 신고와 증거 채취로 명백한 학대행위의 혐의 입증이 가능했습니다. 초기 대응에 발빠르게 나서준 동물단체 '다솜'의 역할, 많은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공감이 있었습니다. 또한 지자체의 개입과 남은 동물 구조와 같은 사회 안전망이 그나마 작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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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행위자가 저지른 행위만큼 엄벌을 받는 가장 중요한 일이 남았습니다. 동물학대자의 강력한 처벌을 위해 카라는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개들은 고통 속에 죽어갔지만 우리는 눈물만 흘리고 있을 수 없습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함으로써 미안한 마음의 천만분의 일이라도 그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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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화창한 날이 이어지고 곧 연휴가 시작되지만, 대한민국 동물들에게 봄이 오기에는 아직 먼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냉대 속에 맞아 죽고, 전기봉에 타죽고, 버려지는 등 참혹한 동물학대 사건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의정부 사건에 엄벌이 내려지도록 서명에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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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매달아 개를 죽인 동물학대범 엄벌 촉구 서명
👉 https://bit.ly/2JaWCR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