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희동, 복부와 다리가 잘려나간 채로 발견된 노란색 고양이

  • 카라
  • |
  • 2021-10-26 17:19
  • |
  • 1081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재개발 지역 인근에서 이른아침 발견되었다는 참혹한 모습의 고양이 사체 사진이 카라로 긴급 제보되었습니다.
노란색 털을 가진 고양이는 턱 바로 아래부터 절단되어 하복부까지 척추와 장기가 모두 도려내듯 잘려져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앞다리로 추정되는 발 하나는 절단된 채로 인근에서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장소에는 혈흔이 없었음은 물론, 야생 동물의 공격을 받았을 때 주로 남겨지는 빠진 털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고양이 사체의 절단면은 예리한 도구를 사용한 듯 말끔하게 잘려 있었습니다. 특히 다리의 절단면이 매우 반듯한 형태로 보입니다.


더욱 의문스러운 점은 목격자가 경찰에 사건을 신고하고 현장에 돌아왔을 때 사체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는 것입니다. 지자체에 문의해도 당일에 동물 사체 수거 건으로 신고된 연락은 없었다고 합니다.
해당 지역은 재개발이 진행되는 곳으로 인적이 드문 상태이며, 인근 케어테이커들의 제보에 따르면 밥자리를 이전하지 않았음에도 한 달 전부터 이 지역 일대에 고양이들이 많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게다가 몇주 전 새벽 2-3시 경, 검은 스타렉스를 타고 온 남성 1인과 여성 1인이 고양이들을 에워싸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하였습니다. 케어테이커들이 놀라서 다가가자 황급히 스타렉스를 타고 떠났다는 사람들. 사람이 모두 떠난 재개발지역에 찾아온 그들은 왜 길고양이들을 찾고 있었던 것일까요?
해당 지역 케어테이커들은 긴밀히 연결되어 평소 서로를 알고 있지만, 최근에 처음 보는 이가 일대의 급식소를 돌며 사진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사건 최초 제보자는 노란 고양이 사체를 발견한 당일 혹시 모르는 마음에 인근을 추가로 점검하였고, 토막난 노란 고양이 사체 이외에도 부패가 많이 진행된 검은 턱시도 무늬 고양이 사체까지 추가로 발견하였습니다.
현재 해당 사건은 서대문경찰서에 접수되었으며, 카라는 보다 면밀한 수사를 요청하기 위해 정식 고발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연희동 홍제천로 일대에서 고양이를 불법 포획하거나, 사체를 유기하는 등 수상한 정황을 목격하신 분이 계시다면 사진 또는 영상을 확보하여 카라로 제보 부탁드리며, 엄중 수사 촉구 탄원 서명에도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혹한 모습으로 떠나야 했던 고양이의 명복을 빕니다.
👉 제보 연락 : 02-3482-0999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