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품] 꽃보다 바마 할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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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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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62

젊은이들 기죽이는 최강 동안 바마와 폴

카리스마와 귀여움을 겸비한 어르신들 나가십니다~


처음부터 심장에 무리가게 이렇게 귀엽기 있기! 없기?

커플룩 입고 새근새근 낮잠 즐기시는 할아부지들


두둥!

힘으론 밀릴진 몰라도 카리스마론 여전히 서열 1위 바마신


눈 내리라!

강렬한 눈빛,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소리 한번 질러주시면

주위에 까불이들 다 흩어지게 만드는 바마 폭탄!


하지만 항상 이렇게 무섭지만은 않아요~

카리스마 뒤에 숨은 아이스크림 같은 귀여움


일 그만하고 나랑 놀자


아잉~


안놀꺼냐... 흥칫뿡~~


어디 요래요래 쳐다봐도?

옴마야~ 그런 표정으로 바라보면 정말로 일을 할 수가 없다구요 ^.T


"오호 여기 푹신한 백구 베개가 있구먼"

푹신한 걸 좋아하는 바마 ㅋㅋ


전 할아부지의 툼툼한 손이 더 좋은걸요~


바마는 구조 당시 척추가 다친 채로 오랜 시간 방치되어 걷지 못할 수도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해요.

배설을 관장하는 신경계 손상으로 스스로의 배변활동은 힘들지만,

꾸준한 재활운동과 노력으로 뛰어 다니며 산책할 정도로 걷는 데에는 전혀 무리가 없답니다.

노견의 가족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라는 걸 압니다.

하지만 크게 손 갈 곳 없는 깔끔하고 건강한 바마에게도 사랑받으며 편히 쉴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습니다.


바마 할아버지 지금처럼 웃으며 오래오래 호통치면서 건강하게 함께해요.

우리도 많이 많이 사랑해요♡





댓글 1

나명주 2019-10-22 00:57

오늘부터 널 후원히기로 맘먹고... 얼굴보러 왔다 바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