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하는 고양이들 소식~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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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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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52

오늘은 오래간만에 고양이연구실에 있는 냥님들을 들여다볼까 합니다~

먼저 고양이방에서 제일 착하고 순둥순둥한 구르미부터 소개해드릴게요!



뿌연 눈이 매력포인트인 구르미는요,

어렸을때 앓았던 허피스 후유증 때문에 안구에 혼탁이 와서 눈이 뿌옇게 된건데요,

시력에는 전혀 지장이 없어서 장난감 놀이도 잘하고 생활하는데에는 아무 불편이 없답니다.

고양이연구실에 있는 성묘들 중에서 성격도 가장 좋아서 다른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발톱도 잘 자르고 귀청소도 잘하는 착하고 예쁜 냥이랍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고양이는 수라인데요


수라는 얼굴에 반반씩 들어간 무늬덕분에 아수라의 "수라"라는 이름을 갖게 된 아이예요.

일단 얼굴에 무늬부터 눈길을 확 사로잡는 수라는 손도 가장 잘타고 다른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 지내는 

구르미와 더불어 제일 착하고 멋진 냥이랍니다~


이번엔 달봉오빠!

고양이연구실의 듬직한 오퐈~ 달봉오빠 입니다!!!

벌써 생김새부터가 듬직듬직 하지 않나요?? ㅎㅎ

어떤분들은 삵 같다고도 하시던데 ㅋㅋ

무튼 멋지고 듬직한 외모를 가진 달봉오빠는 외모와는 다르게 소녀스런 울음소리를 가진 

반전매력의 소유자랍니다 ㅋㅋㅋ

처음에는 손도 잘 안타고 높은곳에서 내려오지도 않던 오퐈였는데요

지금은 궁둥이를 살짝 들이대며 궁디팡팡을 즐겨받는 애교쟁이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ㅎㅎㅎ


놀란 토끼눈을 하고 있는 요 아이는 베로라는 아이입니다~

베로도 수라처럼 얼굴에 있는 무늬가 참 매력적이죠 ㅎㅎㅎ

겁이 좀 많아서 아직 수라나 구르미만큼 손을 타지는 않지만 주는 간식도 잘 받아먹고

다른 친구들에게 의지하며 잘 지내고 있는 중이랍니다!



요 아이는 수라와 베로와 한배에서 태어난 로니 라는 친구입니다!

로니도 처음에는 겁이 많은 편이라서 손만 뻗으면 도망가기 바쁜 아이였는데요,

지금은 사람의 손길이 좋다는 걸 알았는지 쓰담쓰담도 궁디팡팡도 잘 받아주는 성격으로 바뀌었답니다 ㅎㅎㅎ



구르미랑도 로니랑도 수라랑도 잘 붙어지내는 듬직한 달봉오퐈~!!!


누가 남매 아니랄까봐 일광욕도 캣타워도 둘이 꼭 붙어 다니는 수라와 로니의 다정한 모습들~^^


수라 곁을 지키고 있는 잘생긴 달봉오빠의 컷으로 오늘의 고양이소식은 마무리할게요~

우리 냥이들도 어서어서 가족들이 나타나길 바라며...

모두 즐겁고 추운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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