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iversary Day 캠페인_첫번째 이야기_럭키, 잘살리, 유자, 황대경, 프랭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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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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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카라동물병원에서


건강한 평생 반려를 위한 Anniversary Day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1년 이상된 카라 입양가족분들이 많은 신청을 해주셨습니다.



그 첫번째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입양가족의 품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된 "럭키, 잘살리, 유자, 황대경, 프랭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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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이었던 "럭키"는 병원에서 지내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병원을 찾아주었습니다.


럭키는 재작년인 2015년 6월, 인적이 드문 공터에서 상처를 입고 홀로 지내던 유기견으로 구조되었습니다.


럭키 구조 사연 보러가기 ☞  https://www.ekara.org/activity/crisis/read/6481



발견 당시 정체를 알 수 없는 나일론 실로 꼬리가 묶인체 오랜시간 홀로 방치된 듯 보였습니다.


병원으로 도착한 럭키는 꼬리의 실이 파고들어 괴사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심장사상충에 양성반응이 나타났습니다.





다행히도 치료는 잘 마무리 되었지만, 마음의 상처가 그대로 남았는지 엉덩이 부분에 자극이 오면 공격적으로 변하였고,


특히나 남자에게 유난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병원에서 13개월 정도 지내면서 서서히 사람에게 신뢰를 가지기 시작했으나, 


유기견으로 생활하며 받은 상처때문인지 트라우마를 완벽히 극복하지는 못했던 아이입니다.




    그랬던 럭키가.......!!!!





     이렇게 사랑가득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맑은 표정과 입양가족의 품에서 평온한 눈빛이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 이 모든걸 말해주는 듯 합니다.


    또 하나의 기적은, 럭키가 엉덩이 쪽을 만져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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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 위치한 사설보호소에서 지내던 "유자"


마음 따뜻한 가족을 만나 하루 아침에 포근한 집으로 입양되었습니다.


열악한 사설보호서에서 내외부기생충 중증 감염된 상태였지만, 입양가족들의 정성어린 노력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말끔히 나았습니다.


유자 입양후기 보러가기 ☞  https://www.ekara.org/parttake/review/read/6952




     병력이 있던 유자가 이번 건강검진 무료 캠페인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하러 왔습니다.


     다행히 유자의 건강상태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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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번 Anniversary Day 캠페인을 통해 신청된 입양 아이들은

전체적인 기본검사와 혈액검사, 흉부방사선 촬영을 무료로 진행했습니다.



사람이 1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하는 것처럼,


우리의 가족 반려동물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초기발견 및 예방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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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아이들의 검사 결과]
















위 검사 결과를 토대로 보호자분들에게 아이의 현 건강상태에 대한 설명 및 상담을 마치고


캠페인 선물을 증정하였습니다.


매년 진행될 카라입양가족 대상의 건강검진 Anniversary Day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년의 한번, 우리 가족 건강검진 하는 날! 반려동물도 꼬옥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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