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가 왔다] 윤후의 임보견 '미미'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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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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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프로그램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는 새로운 생명을 만난 스타들의 유기견 임시 보호 일기를 담고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돕고자 모인 스타들의 사랑스러운 임보견들이 가족을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사랑을 나눌 가족이 되어주세요 :)





윤후의 해피, 미미를 소개합니다.


이름: 미미

성별: 암컷, 중성화 X

견종: 보스턴테리어

나이: 3살 추정






미미는 번식장에서 온 강아지입니다. 품지 못할 새끼를 낳고, 또 낳는 삶. 미미의 모견도 번식장의 개였을 것이고, 미미 또한 그 비극을 이어가던 강아지였습니다. 그 곳에서 미미는 '개'가 아니라 '번식기계', '보스턴테리어 생산품' 이였을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번식업자는 번식장을 처분하게 되었습니다. 개들은 어떻게 하려 했냐고요? 번식업자는 개들을 좋은 가족을 찾아주는 게 아니라 버리려고 했습니다. 때마침 한 사설보호소를 운영하는 소장님이 그 사연을 알게 되고 개들을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미미는 그렇게 보호소 생활을 청산하고 사설보호소로 왔습니다.








대부분 보호소의 동물들은 섬세한 보살핌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적게는 몇십에서 많게는 몇천 마리가 지내기 때문에, 개별적인 산책 훈련이나 '앉아', '기다려' 같은 간단한 지시어 훈련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미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처음 윤후를 만나서 함께 밖을 걸을 때에 미미는 바짝 얼어버렸습니다. 미미에게 산책은 너무 낯선 세상이었어요. 하지만 윤후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미미는 하네스를 하는 데도 적응했고, 산책도 잘 하게 되었습니다 :)






미미는 굉장히 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입니다. 식탐이 많은데요, 그 덕분에 '기다려'나 '안 돼'도 쉽게 배웠습니다. 미미를 입양하시는 분은 간식을 이용한 긍정강화 트레이닝을 함께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