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잘 따르는 순둥이 믹스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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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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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5

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 윤현우 / 010-6206-1299

구조 일시 및 장소 : 8월 14일 의정부

구조 동물 정보 : 개 / 여자아이 / 8개월~1살 추정


814일 퇴근길에 혼자 빨간불에 길을 건너는 것을 보았는데 저와 마주치자마자 집 건물 안까지 쫓아와서

결국 집까지 데려와 임시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포인핸드에 이미 13일에 목격으로 올라온 아이였고 어제 병원을 데려가니 내장된 칩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주인이 보고 찾아올까 임시보호를 하고 있다고 포인핸드에 글을 올려놓은 상태지만

발견 당시 목줄도 없었고 굉장히 마른 상태여서 바깥 생활을 한지 오래되지 않았을까 추측하지만

이빨이 유치가 아닌데 아주 깨끗해서 이갈이를 끝낸지 얼마 안 된 것인지 아니면 관리를 받던 아이인지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칩도 없고 목줄도 없고 주인을 찾기가 어려워 보여 이렇게 입양 홍보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기는 하지만 더 이상 키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반려견의 경계가 굉장히 심각한 상태라 임시보호를 오래 하는 것도 무리가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의 외모는 짙은 갈색에 검정색 털이 촘촘하게 있는, 모색이 아주 특이하고 매력적인 믹스견 여자아이입니다.

마치 호랑이 무늬 같이 얼굴까지 특이한 모색이 눈에 띄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는 중형견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뾰족하게 솟은 귀가 크고 눈도 초롱초롱하고 아주 예쁘게 생겼습니다.

 

사람을 굉장히 좋아해서 저희 가족을 처음 봤음에도 늘 보던 것처럼 귀를 접고 꼬리를 치며 반가워합니다.

그만큼 사람을 잘 따르는 편인 것 같습니다.

내장된 칩이 있나 확인 차 병원을 데려갔을 때 산책도 굉장히 잘 하는 편이었고 호기심도 많았습니다.

임시보호를 한 지 아직 이틀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짖지도 않고 울지도 않아서 아직 목소리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곳저곳 뒤지면서 말썽 피우지도 않고 입질하는 버릇도 없습니다.

이미 키우고 있는 저희집 반려견이 상당히 경계가 심해 짖으며 쫓아다녀도

그냥 도망만 다니지 공격이나 경계 같은 건 전혀 하지 않고 주는 밥이랑 물도 잘 먹는 순둥이입니다.

살짝 걱정되는 특징은 건물에 들어가는 걸 굉장히 무서워합니다.

1층까지는 자기 발로 들어와도 그 위로는 겁이 나는지 계단을 잘 안 올라오고 나가려고 해서

안고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하는데 그렇다고 계단 자체를 무서워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개방된 곳의 계단은 잘 다녔습니다. 그저 건물이 낯설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것 말고는 딱히 문제되는 특징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좋은 곳으로 입양될 수 있게 홍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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