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입양] 개고기집 앞에 버려진 '대복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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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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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 오민희 / 010-2335-9906

구조 일시 및 장소 :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구조 동물 정보 : 믹스견 수컷 1살추정


<구조당시 사진>


이름: 대복(제가 지었습니다)

몸무게: 14.5키로

중성화여부: O

심장사상충 감염 여부: X

성격: 사람 좋아하고, 다름 개하고도 잘 지내며, 헛짖음 없으며, 밝고 명랑함.

책임비: 5만원 정도 (참고로 중성화수술과 심장사상충 검사를 자비로 진행함)


<수술 후 사진>


친구네 가는 길에 길 옆 말뚝에 묶여 있던 대복이를 발견했습니다.

대복이가 묶여 있던 근처에 보신탕집이 있어서 들어가서 물어보니 어떤 할아버지가 대복이를 보신탕집 앞에 묶어 놓고 가셨다고 보신탕집 사장이 말했습니다.

근데 그 사장은 대복이가 자기 개가 아니여서 그냥 뒀다고 했습니다(보신탕집 사장한테 감사하는 일도 생기네요;).

아무튼 저희집에는 이미 구조한 개들이 많아서 대복이 구조를 망설였지만 그대로 두면 대복이가 위험할 거 같아서 부담을 안고 대복이를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대복이는 밝고 사람을 좋아하고 다른 개도 좋아합니다.

이런 밝은 대복이를 버린 할아버지가 야속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쁜 대복이지만 저희집에는 개가 많고, 대복이는 저희집에서 좋은 곳에서 못 지내고 있기 때문에

(묶여 있고 시멘트 바닥 위에서 지내고 있음. 그리고 저희집에 개들이 많아서 산책도 잘 못 시켜줍니다.ㅜㅜ)

저희집에서 지내는 곳보다 좋은 환경에서 살았으면 합니다.





대복이 정말 예쁩니다. 너무 예쁜 아이입니다.


제가 여유가 있다면 품고 싶은 아이지만 지금 제 상황이 그렇지 못합니다.

대복이가 지금보다 좋은 환경에서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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