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달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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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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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37
[ #무달이 이야기 ]

무달이 / 4살 / 남 / 3.4Kg


카라가 2011년 부터 꾸준히 지원해 오던 달님이네 보호소 아이들.

달님이네 보호소에는 미용을 맡기고 난 후 데려가지 않는 아이들 외에도 위험한 길 위를 배회했거나 식용으로 팔려가는 개들이 있습니다.

가족에게 버려졌고, 그리고 그들을 거둔 소장님에게도 다시 버려진 개들.

가족에게 버려지기 전에도 어쩌면 버려진과거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달님이네 보호소 소장님이 보호소를 버리고 어디엔가 숨은 상태이지만, 카라는 버려진 보호소에서 또 다시 버려진 개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카라센터에 온 무달이는 처음에는 같이 온 온달이와 꼭 붙어다니며 소심한 척 속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반가운 활동가가 문으로 들어오면 제일 반기는 아이입니다.^^


그윽하게 쳐다보면 무언가를 얻을지도 모르니 눈 빛 발사도 해봅니다.  ꒰◍ˊ◡ˋ꒱ 


꼬리도 살랑살랑 흔들고 쫑쫑 걸음으로 따라오는 무달이.

산책 다녀 온 연아를 엄청 반기며 무엇인가 궁금한지 킁킁 거리며 계속 쫓아 다닙니다.

"밖에 날씨는 어때? 힘들진 않았어? 다른 친구들도 산책 많이 나왔어?, 나도 나가면 괜찮을까?" 일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해 봅니다.  ⌒ ‿ ⌒ 


잠을 자도 참나 온달이 옆에서 꼭 자겠다고 그 위에 올라가 눕습니다.

그런데 온달이도 그리 귀찮고 싫진 않은가 봐요.


무달이도 이제는 산책 연습을  시작합니다. 조만간 신나게 달리는 무달이를 기대해 봅니다.



얌전하고 잘 짖지도 않는 무달이는 가끔 깊은 생각에 잠긴 듯 합니다. 가까이 가도 눈하나 깜짝 안하면서 도데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가족에게 버림 받았을지도 아니면 한번도 가족을 만나 본 적이 없을지도 모를 무달이가

이제 좋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무달이와 같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복지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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