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확정)설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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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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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31
[ #설리 이야기 ]

설리 / 4살 / 여 / 14.4Kg


카라가 2011년 부터 꾸준히 지원해 오던 달님이네 보호소 아이들.

달님이네 보호소에는 미용을 맡기고 난 후 데려가지 않는 아이들 외에도 위험한 길 위를 배회했거나 식용으로 팔려가는 개들이 있습니다.

가족에게 버려졌고, 그리고 그들을 거둔 소장님에게도 다시 버려진 개들.

가족에게 버려지기 전에도 어쩌면 버려진과거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달님이네 보호소 소장님이 보호소를 버리고 어디엔가 숨은 상태이지만, 카라는 버려진 보호소에서 또 다시 버려진 개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설리는 보호소에서 여러 마리가 같이 사료 그릇을 놓고 먹어서 인지 살이 많이 쪄 있는 상태입니다.

잠이 많고 식욕이  없고 간식에 관심 1도 없는데 ???  왜??? 자율 급식이 문제 였나 봅니다. ㅜㅜ




아름품 입소 후에는 식사 관리도 하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워낙 겁이 많고 동작이 느리고 움직이는 걸 싫어해서 쉽지는 않네요 ^^

그래도 풍성한 털 덕분에 우아한 설리 입니다.


겁이 많은 아이인거 치고는 사람의 눈을 피하진 않아요 ^^ 

이렇게 마주보고 앉아 눈으로 대화 시도 할 수있어요.

피하는 것도 귀찮은 걸지도 모르지만요.


이렇게 구석에 앉아 친구들 노는거 보는게 제일 좋습니다.


신나게 노는 친구들 보고 같이 몸을 일으켜 눈으로만 쫓아 다닙니다.ㅋㅋ


요즘은 이렇게 잘 나와 있어요  조금씩 조금씩 살도 빠지고 맘도 열리고 있나 봅니다.


털이 많아 시원한 의자 밑에 배 깔고 누워있는 것도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아름품에 오시면 의자 밑을 꼭 확인하세요. 설리가 있을지도 몰라요.


설리도 친구들이 앉는 마약 방석에 앉고 싶었나 봅니다. 아이들이 산책가고 없는 틈을타 작은 방석에 슬그머니 앉아 봅니다.



요즘 설리는 산책 연습도 시작했습니다. 줄을 매면 무섭긴 한데 일단 문을 박차고 나가면 천천히 봄내음을 음미하 듯 걷는 답니다.

설리가  낭만 강아지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