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난만 장애묘 프린스가 평생을 함께 할 가족을 기다립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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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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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 신승자 / 010-9162-1727

구조 일시 및 장소 : 2018년 3월 상수동에서 구조

구조 동물 정보 :  고양이 / 수컷 / 1살 / 중성화완료



프린스는 길냥이로 험난한 길 생활 중 탈진하여 쓰러져 있어 구조가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살려야 겠다는 마음에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갔지만 길냥이는 치료를 못 해준다고 두 곳의 동물병원에서 치료 거부를 받았고,

2차병원에서 선불을 내고서야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검사 결과 범백 양성 판정을 받은 프린스는 예후가 좋지 않았지만, 다행히도 치료를 이겨내 주었습니다. 



어려운 치료였던 만큼 프린스에게는 후유증이 남았는데요..머리를 흔들거나 걷다가 옆으로 쓰러지고 똑바로 장시간 걸을 수 없습니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은 건졌지만 장애가 남은 프린스는 그래도 행복합니다. 

이불위에서 조용히 사색을 즐기고, 사료보다는 생식을 좋아해 밥먹는 시간이 되기만 기다리는게 하루 일과입니다.

낚싯대로 놀아주면 정신없이 달리기도 합니다. 물론 많이 넘어지지만요...







프린스는 걷거나 생활하는게 다른 고양이들 보다 불편하지만, 화장실도 잘 가리고 사고도 치지 않는 착한 고양이입니다.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낸 만큼 프린스에게 앞으로는 더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애묘라고 하기엔 혼자서도 뭐든 척척해내는 천진난만 프린스가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게 많은 관심 가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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