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길거리 생활에 지친 이쁜이의 안락한 가족이 되어주세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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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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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6

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 김민아 / 010-3637-5601

구조 일시 및 장소 : 2019. 4. 21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구조 동물 정보 :  고양이 / 암컷 / 9



구조고양이인 이쁜이는 꽤 오랫동안 저희집앞 골목길의 캣맘들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예쁜 얼굴에 붙임성 좋고 다른 고양이들을 배려하기도 하고 똑똑하고 상황파악을 할 줄 아는 현명한 고양이였습니다.

얼마 전에 다른 캣맘께서 이쁜이가 다리를 절고있다고 발견한 뒤에 빌라 지하창고에 숨어서 나오지 않는 이쁜이를 관찰해보니 다리에 심한 상처가 곪아있었습니다.

원래 순하기도 했고 캣맘들을 잘 따르는 편이라 간식으로 유인해 포획해서 카라 동물병원에 데려가 진료했습니다.

아마 동네 숫컷고양이에게 오른쪽 허벅지를 심하게 물렸던것 같습니다.

상처 부위가 염증을 일으켜 심하게 곪아있었습니다.

그렇게 구조된 이쁜이는 카라 동물병원에서 상처난 부위를 꿰매고 소독하는 치료를 받아 완치가 되어 지금은 딱지가 앉아 아물어가는 상황입니다.

치료중에도 하악질 한번 안하고 모든 치료를 얌전히 잘 받고 밥도 잘 먹고 잘 지냈습니다.

정말 예쁘고 착하고 똑똑하고 낙천적이고 애교많고 모자람 없는 아이입니다.

오랜 길거리 생활에 지친 이쁜이의 안락한 가족이 되어주세요.

받은 사랑 그대로 넘치게 아낌없이 돌려줄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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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김민아 2019-05-10 13:18

낯선 병원생활과 집안이 익숙치 않아 예쁜 사진이 없지만 벌써부터 골골 꾹꾹 고릉고릉 애교넘칩니다. 지금은 긴장이 많이 풀려있어요. ^^ 사진이 너무 안이뻐서 마음아파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