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냥이 남매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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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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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3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 배명희 / 010-2911-5924

구조 일시 및 장소 : 2019. 5. 4 아파트 내 놀이터 화단 종이박스

구조 동물 정보 : 고양이 / 수컷 / 1개월 조금 넘음





아깽이 대란 시기에 종종 일어나는 일이죠.

누군가 어미로부터 아기 냥이들을 납치했다가 다시 유기하는 최악의 케이스.

놀이터 구석 화단에서 발견 당시 3형제 중 한 녀석은 이미 사망해 있었습니다.

사체에 파리가 앉아있는 걸로 봐선 어미가 되찾지 않을 케이스로 판단했죠.

버려진 박스 안에는 건사료와 물이 함께 있더군요. 탯줄도 떨어지지 않은 녀석들(생후 1주일 이상 추정)에게 건사료를 먹이려 했었나봐요. 


저희집에 고양이를 키운다는 걸 아는 동네 아이들이(아들 친구들) 수소문을 하여 저에게 긴급구호 요청 전화를 주었습니다.

아이들의 간절한 요청을 거절하기가 어려워 앞으로 벌어질 일을 무겁게 예상했지만 일단 살아남은 두 꼬물이를 거두었습니다. 

현재 두 녀석은 ‘동이’ ‘탄이’라는 이름을 갖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분유를 뗄 때까지는 제가 돌볼 예정입니다. 초기접종도 제 선에서 마칠 계획입니다. 

저희 집엔 5,6년 전 성묘 상태로 구조된 ‘마오’와 ‘나비’ 그리고 원년 반려 강아지 멤버 ‘바바(7세)’가 살고있습니다.

30평이 채 되지 않는 아파트 공간에 고양이 두 마리를 더 살게하는 건 여러모로 옳지 않다는 판단을 내리게됐죠. 

벌써 정이 새록새록 들어서 참 맘이 무겁습니다. 

‘동이’와 ‘탄이’가 행복한 반려묘 삶을 누리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입양자 조건>
1. 냥이와의 반려생활 경험이 있으신 분. 아기 냥이(막 분유를 뗀 이유기 정도 연령)를 돌보는 일에 경험이나 기본 정보가 풍부하신 분. 
2. 경기도권 내 거주자 분. 
3. 두 마리 같이 입양 가능하신 분. 
4. 집에 매일 거주하는 사람이(성인 1인 이상)있는 가정을 꾸리고 계신 분. 
5. 고양이를 정말 많이 사랑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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