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사랑스러운 두 남매가 따뜻하게 돌봐줄 가족을 기다립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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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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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7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 김승원 / 010-2650-5062

구조 일시 및 장소 : 2019. 6. 27 집 안뜰(주택) / 종로구 계동6길 (가회동)

구조 동물 정보 : 고양이 / 암컷 / 1-2개월령 (암컷 1마리, 수컷 1마리)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다니던 엄마고양이 나비가 인적이 전혀 닿지 않는 한옥 안마당에 두 남매를 출산했어요.

그 한옥 주택에 신세지면서 살고있는 20대 후반 공무원 준비생이 동물들을 예뻐하는걸 어떻게 알았는지 엄마고양이 나비는 아이들을 안마당으로 데려왔어요. 안마당은 인적이 닿지 않고 다른 고양이들로부터 안전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집주인분은 아이들이 있는걸 원치 않아 먹이도 주지 말라 하면서 쫓아내고 싶어하세요. 반면 공시생은 아이들을 무척이나 예뻐하지만 끝까지 책임질 경제적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그래도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집주인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몰래 아이들에게 간식과 물을 줬죠. 아파보이는 어린 두 아이들을 그냥 굶기게 둘 수 없었거든요.

처음 발견 당시 아이들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공시생의 보살핌으로 상태가 좋아지고 건강해져서 집냥이들처럼 마당을 뛰놀아요. 상태가 너무 좋아진 나머지 화분 위에 올라가며 뛰놀지만 망가뜨린다고 집주인분은 더 싫어하세요.

사랑으로 보살펴서 건강해진 아이들, 이대로 다시 아프게 둘 순 없어요. 고양이를 싫어하는 집주인분도, 고양이를 사랑하는 공시생 거주자도 같이 행복하게 예쁜 두 남매들을 사랑으로 보살필 가족이 필요해요. 정말 예쁘고 장난도 잘 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에요.

동물을 싫어하는 집주인도, 동물을 사랑하는 공시생 저희 모두 안심할 수 있게 두 남매를 돌봐줄 가족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