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이 봉블리인 봉희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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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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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2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 정수빈 / 010-8673-6605

구조 일시 및 장소 : 2018.4, 대구 달성군 현풍 /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

구조 동물 정보 : 개 / 암컷(중성화O) / 1년6개월추정



봉희는 작년 2018년 4월에 엄마와 2마리의 형제와 함께 구조됐어요.구조 당시에 추정나이 4개월.구조 후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은 추정나이 1년6개월.엄마와 다른 두 형제는 입양이 되어 각자의 가정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고, 봉희만 아직 가족을 찾지못해 1년 2개월 동안 4곳의 임보처를 돌아다녔습니다.-길에서 어떤 생활을 했었는지, 어떤 기억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지만, 봉희는 사람을 무서워해요. 하지만 봉희에게 '나는 너에게 해를 가하지 않아. 안전한 사람이야' 천천히 알려준다면 조금은 느리지만 마음의 문을 열 줄 아는 아이랍니다. 사람이 근처만 지나가도 깜짝깜짝 놀래는 아이라 제가 조금만 움직여도 소스라치게 놀라서 저는 봉희에게 다가갈땐 이름을 불러주고, 봉희를 스쳐지나 갈 땐 눈길 한번 주지 않고 지나갔어요. 그렇다보니 이제는 사람이 움직여도 많이 무서워하지 않고 가만히 지켜보고 있어요.현재 봉희의 임보처는 실내애견카페이고, 저희 육둥이와 지내고 있어요.

그렇다 보니 제가 처음 봉희를 만났을 때 보단 봉희가 사람도 덜 무서워하고. 육둥이를 보고 배웠는지, 손님들께도 애교도 부리고 냄새도 맡고 꼬리도 흔든답니다.예전보단 나아졌지만, 그래도 겁이 많은 아이라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고, 시간이 필요한 아이에요.-처음엔 낯을 가리지만 의지해도 괜찮다는 판단을 하게 되면 애교가 많아져요.

봉희가 놀자 할때 보여주는 특유의 자세를 보여주기도 하고, 만져달라고 손을 핥기도 하고, 팔이나 허벅지에 턱을 괴기도 하고. 또 자기 의사표현도 하고. 그게 또 그렇게 사랑스럽답니다.나이 또래에 비해서 저지레도 정말 안하고.사실 저지레 부분은 사랑스럽기보단 살짝 안쓰러운 부분이기도 해요.원래 성격인 것도 있겠지만 저희 막내랑 비교했을 때 정말 또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얌전해요.그 누구도 눈치주지 않았지만, 똑똑한 봉희는 스스로가 눈치 보지 않았을까 싶어요.육둥이와 생활하고 있지만,여기가 우리집은 아니야. 라는 게 눈에 보이거든요.-처음엔 좀 걱정됐던 사회성부분도 워낙 강아지들을 좋아해서 완전 잘 지내고. 특히나 작은 애들이랑은 더더욱 잘 지내요. 자기보다 작은 걸 아는지 작은 애들이 자극해도 절대 입질도 없이 그냥 지나가요. 애견카페다 보니 가지각색의 강아지들이 놀러오는데, 뜬금없이 공격당해도 그냥 휙 피하고 오는 아이랍니다.종종 애견운동장으로 놀러가는데 다른 애들이 짖으며 달려들었으면 들었지 사고 한번 일으키지 않고 잘 놀고 온답니다.-산책도 잘 하는 편이에요.

물론 겁이 많아서 큰 소리가 나거나 덩치가 큰 남성분들이 가까이 오면 움츠러들긴 하지만, 그 또한 옆에서 괜찮아, 잘하고 있어, 착하다 해주면 금방 알아듣고 흙 냄새, 풀 냄새, 바람 냄새도 잘 맡아요. 



우리나라의 진도믹스의 낮은 입양률과 편견으로 인해 이렇게 예쁜아이가 아직 가족을 찾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울따름이에요. 제가 봉희의 마지막 임보이모이길 바랍니다.너무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래서 별명이 봉블리인 봉희의 가족이 되어주세요.봉희를 굶기지 않고, 아플 땐 병원을 가 줄 수 있고, 평생을 함께 해주실 가족을 찾습니다.



-예명 : 봉희

성별 : 여아(중성화o)나이 : 추정나이 1년 6개월견종 : 진도믹스

몸무게 : 8kg특징

1. 배변 패드 100프로

2. 사회성 갑

3. 차 잘탐

4. 뽀뽀쟁이

5.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성격

6. 예쁜 여우상 얼굴

7. 롱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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