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어미를 잃고 엔진룸에서 살아가던 '고먐미'의 가족을 찾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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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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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 김기원 / 010-4793-0512

구조 일시 및 장소 : 7월 14일 / 경상남도 김해시 삼방동

구조 동물 정보 :  고양이 / 수컷 / 생후2개월




비가 내내 오는 장마철에 어린 고양이가 목이 다 쉰목소리로 4일 내내 우는 소리가 들려서 밖을 나갔습니다. 구석구석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보니 자동차속의 엔진룸속에서 아이를 발견했고, 어미없이 오랜시간 굶은 듯한 아이는 자동차의 엔진소리에 후다닥 튀어나와 구조하였습니다.


아기의 상태를 살펴보니 이빨이 이제 갓난 생후 2달의 남자아이였고, 오랜시간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해 뼈에 가죽만 붙어있는 상태였습니다. 방사를 하기에는 아이가 너무 작고 말라 현재 임보중입니다.

아기의 임시 이름은 '고먐미'입니다. 흰색에 고등어 태비가 섞여있는 멋진 옷을 입은 신사입니다. 겁이 많지만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고 오히려 꾹꾹이와 골골송을 불러주는 사람을 좋아하는 순한 아이입니다. 




현재 저는 대학생의 신분으로써, 고먐미를 오랜기간동안 임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장마철에 어미를 잃고 굶어죽어가는 아이를 외면할수 없어 구조를 하게 되었고, 길위의 험난한 생활이 아닌 아이의 가족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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