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고양이에게 따사로운 손길을 내밀어주실분을 찾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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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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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1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 안효빈 / 010-8338-9981

구조 일시 및 장소 : 7월 8일 / 인천광역시 계양구 박촌동

구조 동물 정보 :  고양이 / 암컷 / 3개월추정




태어난 지 3개월도 안 된 아기냥이 입니다.  감기만 걸려도 온 몸이 지끈지끈 모든 의욕이 사라지고 생활이 허무해지는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아이는 눈에서는 꿉꿉한 진물과 새빨간 피가 흐르고 염증으로 곪아 뒤통수까지 퉁퉁 부은 채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한 손 크기의 조그마한 아이가 견뎌내며 다졌던 의지력의 크기는 대체 얼마나 되는 것일까요? 

인적이 없는 빌라 지하실에서 출산을 한 이 아이의 엄마는 그곳도 불안했던지 사람이 없는 들로 아이들을 이소시키기 시작하였고 그 때부터 아이들의 건강이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셋이었던 아이 중 한 아이는 별나라로 떠나고 최근 이 아이의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이를 딱하게 여기신 동네 주민분이 감사하게 구조를 결정하셔서 지금 병원에 있습니다. 

아이는 입원 당시 염증으로 이미 눈의 모든 기능을 손실한 상태여서 안타깝게도 안구 적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는 안구에 붓기가 빠져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을 때까지 병원에 입원하여 기다리고 있어요. 한 쪽 눈으로 험한 길생활을 이어 나가기에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해 이렇게 애타게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엄마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떨어져 무섭고 낯선 사람들과 딱딱한 진료실에서 외로이 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한 쪽 눈으로 살게 될 아이와 평생을 같이 산다는 것이 힘든 결정이실 수 있지만 의사 선생님께서는 수술만 잘 끝나면 눈 없어도 큰 불편함 없이 잘 지낼 수 있다고 합니다. 길에서 좋으신 분을 만나 삶의 기회를 얻게 된 이 아이에게 따사로운 손길 빌려주실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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