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꼬발랄 여장부 아기고양이 냉이가 가족을 기다려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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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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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6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 이지영 / 010-2165-0246

구조 일시 및 장소 : 2019. 5. 30 서울 목동 아파트 단지내 / 서울 강서구 공항동

구조 동물 정보 :  고양이 / 암컷 / 3개월(4월30일생)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새끼를 낳아 돌보는 어미 고양이가 있었어요. 

혼자 힘으로 아이 넷을 키우기 얼마나 힘겨웠을까요.

그런데, 그런 어미와 새끼들을 발견한 경비원이 스티로폼 박스안에 

새끼들을 넣어 밖으로 내다 버렸어요.

아이들을 돌보던 캣맘님이 어미가 데려갈 수 있도록 어미 앞에 데려다 놓았지만, 

어미는 그저 물끄러미 새끼를 바라볼 뿐 데려가지 않았어요.

하는 수 없이 3주 된 아가들이 잘못될 수 있다는 생각에 구조를 진행했고, 

구조 당시 저체온과 설사로 생사를 오갔지만, 

지금은 건강해지고 가족을 만날 준비를 마쳤어요.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로 바라보는 넘치는 에너지를 가진 삼색이 아가씨

냉이는 여자여자한 외모를 보고는 생각지도 못할 활발함을 가진 아이에요

한번 잡은 장난감은 놓치는 법이 없고, 사냥 실력마저 뛰어난 냉이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도 지치는 법이 없고 이리저리 점프하는 실력 또한 수준급이에요

낚싯대를 들고 이리저리 휘날리며 아이와 노는 것을 꿈꾸는 분에겐 최고의 아이라죠.

이마부터 꼬리까지 물감을 찍어 놓은 듯 예쁜 삼색 코트와 뽀뽀해주고 싶을 정도로 

앙증맞은 핑크 코, 핑크 입술. 어쩜 이리도 예쁜 아이일까요?

똥꼬발랄한 활발함과 성묘에게 기죽지 않는 당당함. 여장부 같은 성격이지만 

사람에겐 한없이 애교 많고 손길을 피하지 않고 느끼는 순둥이랍니다.

이런 팔색조 매력을 가진 냉이. 평생토록 함께할 가족 찾고 있어요. 

냉이의 가족이 되어주시겠어요?


냉이는 현재 서울강서구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