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수다쟁이 루와와 함께 살 보호자를 찾습니다.

  • 카라
  • |
  • 2020-09-22 14:33
  • |
  • 124

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 강다운 / 010-4460-46578

구조 일시 및 장소: 2020.09.09 / 서울시 마포구 성산1동

구조 동물 정보: 고양이 / 암컷 / 1살


안녕하세요, 루와를 임시보호하고 있는 강다운이라고 합니다. 루와는 9월 9일 저녁에 저희집 대문 앞에서 처음 발견했어요. 사람을 매우 잘 따르고 손을 많이 타서 처음에는 낯 안가리는 길고양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이전에 동네에서 본 적 없던 친구라 의아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누군가 의도적으로 유기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마당을 서성이며 울기에 잠자리와 먹을거리를 마련해줬어요. 사람이 집 안에 있을 때면 마당에서 하루종일 울어서 지금은 집 안에 방을 하나 마련해서 지내고 있지만 문제는 저희집에 이미 살고 있는 고양이들(그랑땡과 요미)과의 관계였어요. 


루와는 사람과는 곧 친해지지만 낯선 고양이를 만나면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며 그랑땡과 요미를 공격했어요. 합사를 시도해 볼 수는 있겠지만 이미 저희 집에서는 3년동안 고되게 합사를 시켰던 경험이 있어서 다시 그 과정을 밟기에 많이 지쳐있는 상태예요. 그래서 이렇게 루와의 보호자를 찾게 되었습니다!

루와는 스킨십을 굉장히 좋아해요. 의사소통에 적극적이지만 놀이의 경험은 적은 거 같아서 많이 놀아줄 수 있고 시간을 많이 나눌 수 있는 분이라면  더욱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루와는 말이 무척 많아요. 루와는 얼마전 중성화 수술을 받았어요. 루와는 처음에 많이 말랐지만 뭐든지 잘 먹어서 조금씩 정상 체중을 찾고 있는 거 같아요. 수직공간과 장난감을 조금 낯설어 해요. 예방접종이 되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병원에 다녀와야 될 거 같아요!

여기까지 루와의 소개였습니다! 정말 착하고 순한 고양이, 루와와 그랑땡 그리고 요미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집에서 살기 위해서 루와가 함께 평생을 살아갈 보호자를 만나서 사랑받으며 살 수 있기를 바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