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고물상 한켠에 방치된채 살아가다 버려질 위기에 놓은 해피의 가족이 되어주세요!(급급)

  • 카라
  • |
  • 2020-10-05 10:19
  • |
  • 129

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이경옥 / 010-6365-0666

구조 일시 및 장소: 2020. 04. 01 /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구조 동물 정보: 개 / 수컷 / 정확히 모름


올 4월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너무 놀라서 그날 밤 다시 가서 물을 주고 가는 길에 개 주인을 만났습니다. 물이라도 주시라고 했더니, 기분 나쁘다며 무슨 상관이냐고 하더군요. 이 강아지 말고도 진돗개 2마리를 밥을 주고 있어서 잊어버리려고 했으나 너무 심각하고 불쌍해서 다음날 바로 찾아가서 똥이라도   치워드리겠다 했더니 그러라고 하시더군요.


그날부터 개집이며 사료 물을 가져다주었고, 제가 아프거나  일이 있어 못 갈 때는 물 한 모금 없이 쫄쫄 굶고 있습니다. 올해 유독 비가 많이 와서 비가 오면 저렇게  잠기구요!! 오늘 갔더니 이사를 한다고 하네요!! 땅 주인이 비 우라고 했다면서 저보고 갖다 키우라고 하는데   저는 원룸이라 거절하였는데 놓고 갈 거 같습니다!! 데려가도 매일 들여다볼 수 없다고 하네요!! 고물상은  이사를 가지만 사는 집은 안 간다고 하니 어쩌다 들러서 일만 보고 오는 거라 아예 방치될 것 같습니다!!


제가  해피라고 이름 지었는데, 눈도 잘 마주치고 애교도 많고 장난감을 무척 좋아합니다. 기다려 몇 번 했더니  잘 기다리고요. 마당 있는 집에서 관심 있게 한 번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마당이 있다거나 자가였다면 망설임 없이 키우고 싶은데 제 형편이 이렇다 보니 도움 청하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잘 모른다고, 몇 년 됐다고만 하네요. 장난감을 사다 줬더니 애착을 두며 좋아합니다.ᆢ 공놀이나  소리나는 장난감은 다 좋아하며 높이 던져주면 떨어뜨리지 않고 곧잘 받아옵니다. 깨물어 먹는 껌을 처음에는 어떻게 먹는지 모르라 했는데 맛을 보더니, 지금은 잘 깨물어 먹고요, 몇 번 기다려서 했더니 침을  질질  흘리면서도 기다릴 줄 압니다. 애교도 많고 얘기할 때는 사람 눈을 빤히 쳐다보며 눈을 마주칠 때 참 사랑스럽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