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아기고양이의 가족을 찾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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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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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입양완료

구조 일시 및 장소: 2020. 07. 19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구조 동물 정보: 고양이 / 수컷 / 4개월령





꼬맹이는 파주인근 식당의 마당에서 힘없이 누워있는채 발견되었어요.

처음 발견했을 때는 뒷다리와 엉덩이쪽 피부 전체가 짓물러서 파리가 들끓고 있었고꼬맹이도 삶을 포기한 듯이 가만히 숨만 쉬고 있었어요근처에 있던 어미도 돌보지 않고 주변에 사람들도 관심없이 지나가고 그대로 두면 죽을 것 같아 구조해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에 도착하니 그제서야 살겠다 싶었는지 삐약삐약 울어대서 더 마음이 쓰였어요.





1개월 아깽이 시절부터 다리에 붕대를 칭칭 감고 생활한 꼬맹이는 3개월간의 치료 끝에 드디어 붕대를 풀고 보송보송 털이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그동안 3차접종까지 마치고 어엿한 고양이가 되어가고 있어요.

꼬맹이는 다리 때문인지 열심히 입양홍보를 해도 입양문의가 한 건도 없었어요. 정말 예쁘고 순둥하고 활발한 아깽이인데 말이죠. 이제는 꼬맹이 다리도 다 나았고 정말 입양가는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꼬맹이는 아팠을법한 매일하는 드레싱도 이겨낸 씩씩이입니다. 심지어 무릎냥이에 뽀뽀쟁이인 사랑둥이에요. 그래서 고양이를 처음 반려해보시는 분이더라도 순둥이 꼬맹이와는 문제없이 생활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워낙 무던한 성격이라 둘째냥이로 들어가도 금방 적응할 수 있을거에요! 같이 지냈던 또래냥이와는 우다다 정말 잘 놀았기 때문에 애교쟁이 막내로 사랑받으며 지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