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긴급]철거 위기에 놓인 뭉이를 사랑으로 거두어주실 분들을 간곡히 찾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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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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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 장봉선 / 010-8343-8043

구조 일시 및 장소: 2016.03.01 /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구조 동물 정보: 고양이 / 수컷 / 5살


이름 :  뭉이

성별 :  남아

나이 : 5세 정도

구조장소: 역곡 동여중근처

캣맘 일을 하던 저에게 지인분이 어린 고양이가 다쳐서 꼼짝 못 하고 있다는 연락을 해왔습니다.아이가 움직이지 못하고 피를 많이 흘린다고 구조를 요청하셨어요. 배 부분 옆쪽에 물린 것도 같고 찔린 것도 같은 상처로 피가 나고 있었고 한눈에 봐도 2~3개월 정도의 정말 어린 새끼 고양이였습니다.

겁에 질려 있었는데 몸이 불편하니 움직이지도 못하고 제가 두꺼운 장갑으로 잡아서 이동장으로 옮겨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하악질이 심했지만, 아이를 살려야 했기에 제 팔 쪽 부분도 깊게 할퀴어 저도 치료를 감당하며 구조를 했던 아이예요. 비장 쪽이 찔린 것 같다고 마취를 하고 수술 처치가 바로 들어가고 아가는 2주간 입원과 치료를 위해 병원에 맡겨졌고 다행히 치료를 잘 마치고 저희 옥상 단독 케어 방에서 격리 후 1달 후에 아이들과 합사하게 되었고 입양을 올려 분양을 보냈습니다. 데려가셨던 분이 아가를 처음 보시는 아가씨였는데 아가를 키우시는 게 생각보단 힘드셨는지 파양을 요청하셔서 뭉이는 다시 저희 옥상에서 기거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한참 아가들만 입양해서 해코지한다는 정보와 글들이 올려졌고 겁을 먹은 저는 뭉이를 보낼 수 없게 되었네요. 뭉이는 겁이 많아 사람을 피하고 저에게까지도 마음이 다 열리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먹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고양이들하고도 무리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나친 관심보다는 다소 무심하듯이 아이를 대하시면 아이도 겁을 내려놓고 집사와 잘 지낼 것으로 사료됩니다.

뭉이는 코숏보다는 코숏과 품종묘가 섞여 있어 몸 털의 문양과 생김새도 다소 멋진 고양이입니다. 아이가 진정한 사랑을 받고 귀염을 받고 살아가게 도와주실 집사님을 바래봅니다. 아이들이 지내고 있는 센터 건물주님께서 건물 철거를 결정하신 상태라 한 달 안에 철거하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현재 다른 건물들도 수도 없이 알아봤지만 제힘으로는 들어갈 수 있는 자리조차 없어서 다른 좋은 센터로 보내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되지 못하면 아이들은 보호소로 가거나 방사가 되어야 하는 지경까지 처했습니다…

남아있는 저희 아이들을 사랑으로 거두어주실 분들을 간곡히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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