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번식장 구조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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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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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49
 
#라니 이야기]
 
라니 / 1살 미만 / 女 /2.5kg
 
쉴새없이 흔들리는 뜬장. 그리고 쉴새없이 짖는 친구들. 끊임없이 나는 냄새. 
이곳은 모견이 평생을 살아 온 곳입니다. 
그곳에서는 새끼를 '갖고 - 낳고 - 빼앗기고'를 수도 없이 반복하였습니다. 
인형을 찍어내는 기계처럼 그렇게 
수없이 많은 인형같은 새끼를 찍어내었습니다. 
다리가 아파도, 눈이 잘 안보여도 
이빨이 빠져도... 그저 새끼를 낳기만 하면 되는 그런 기계였습니다. 

너무도 참혹산 삶을 살아온 이 생명들에게 예쁜 꽃도, 푸른 하늘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철장처럼 차디차고 흔들리는 마음을 가진 것이 아닌, 따뜻하고 견고한 마음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모견이나 폐견이 아닌 하나의 고귀한 생명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사지마세요.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
이 아이가 가족을 기다립니다.
 



라니는 번식장에 방치되어 있던 개들 중 한마리였습니다. 
최소 1년 이상 방치된 털은 대걸레 같았죠! 
라니의 몸이 이렇게 작을 줄이야...


피검사라는 걸 처음 해보는 라니.
겁나도 사람을 믿어주는 라니가 참 고맙습니다^^



'방치견'이었다고 하기에는 너무도 사랑스러운 라니입니다.
사람품을 좋아하고 파고들고!
 


라니는 번식장에서 구조된 다른 아이들과 달리,
나이도 어리고, 건강합니다!
너무 다행스러운 일이죠!:)
 

까만 눈망울에 호기심이 가득한 라니!
이렇게 활발한 라니는 아주 작은 철장에서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라니는 이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곳에서
'무관심'이 아닌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

라니의 가족이 되어주시겠어요...?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우리의 선택이 생명을 살립니다.
 



이 아이들을 평생 책임져 줄 준비가 되셨나요? 
가족분들과 충분한 고민을 해보셨나요?
 
그럼 ^^ 입양신청해주세요.





 
*입양신청 시 카라 입양원칙에 동의 하셔야 하며 입양원칙은 [입양신청하기]게시판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입양신청하기]게시판의 입양신청서를 써주셔야 등록이 됩니다.
*입양동의서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고 모든 항목들에 동의하신다면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맞음비는 유기동물 치료비, 동물보호소 후원금으로 전액 사용됩니다.
 
 
 

댓글 1

강민서 2015-04-22 16:18

라니.. 좋은가족을 만났다니 너무 기쁩니다. 늘 행복하길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