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 2015-04-10 18:16
  • 24606

    빨강이-번식장 구조견

     
    [ #빨강이 이야기]
     
    빨강이 / 8살 / 女 / 4kg


    쉴새없이 흔들리는 뜬장. 그리고 쉴새없이 짖는 친구들. 끊임없이 나는 냄새.
    이곳은 모견이 평생을 살아 온 곳입니다.
    그곳에서는 새끼를 '갖고 - 낳고 - 빼앗기고'를 수도 없이 반복하였습니다.
    인형을 찍어내는 기계처럼 그렇게
    수없이 많은 인형같은 새끼를 찍어내었습니다.
    다리가 아파도, 눈이 잘 안보여도
    이빨이 빠져도... 그저 새끼를 낳기만 하면 되는 그런 기계였습니다.

    너무도 참혹산 삶을 살아온 이 생명들에게 예쁜 꽃도, 푸른 하늘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철장처럼 차디차고 흔들리는 마음을 가진 것이 아닌, 따뜻하고 견고한 마음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모견이나 폐견이 아닌 하나의 고귀한 생명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사지마세요.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
    이 아이가 가족을 기다립니다.
     




    빨강이는 앞니가 없어 항상 혀를 내밀고 있습니다.
    최소 8살이라는 빨강이.
    최고의 동안 미모를 자랑합니다!



    빨강이의 귀에는 알 수 없는 상처의 흔적들이 있습니다.
    가끔은 공허하게 한곳을 응시하곤 합니다.
    지금과 많이 다른 옛날을 떠올리는 걸까요...?
    아니면, 제대로 품어주지 못했던 수많은 새끼들이 떠오르는 걸까요...?
     
     

    빨강이는 슬개골 탈구라는 질병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심장이 좋지 않아, 심장치료를 한 후 다리 수술을 해야합니다.


    이 예쁜 빨강이의 눈은 오른쪽은 백내장, 왼쪽은 건성각결막염 입니다.

    네, 빨강이는 나이가 제법 든 아픈 아이입니다.
    이런 빨강이는 따뜻한 집에서 '사랑'을 받으며
    포근한 '침대'에서
    남은 생을 살면 안되는 걸까요...?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우리의 선택이 생명을 살립니다.
     



    이 아이들을 평생 책임져 줄 준비가 되셨나요?
    가족분들과 충분한 고민을 해보셨나요?
     
    그럼 ^^ 입양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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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양동의서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고 모든 항목들에 동의하신다면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맞음비는 유기동물 치료비, 동물보호소 후원금으로 전액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