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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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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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81
※ 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 구조자 정보 : 박은선 / 010-2258-6282
● 구조 일시 및 장소 : 경기도 하남시 (미사 강변도시)
● 구조 동물 정보 : 강아지 / 수컷 / 40일 이상



9월 2일 회사 경비원 한분이 강아지 한마리 데려다 놨는데 죽을것 같다고 죽으면 묻어주려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얼마전 그분이 데려오신 다른 강아지를 내가 돌보고 있어서 미안하셨는지 치료를 부탁하진 않으시더라구요. 창고에 가서보니 손바닥만한 작은 생명이 숨을 헐떡이고 있었는데 뒷다리 일부가 잘려나갔더라구요. 하남미사지구 현장에서 쓰레기 청소차에 휩쓸릴뻔 한걸 구조해서 미화원이 데려왔다고 합니다. 아마 유기견이 낳은 듯 하다는데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신음 소리를 내는데 너무 맘이 아팠습니다.급히 병원에 데려가서 항생제 진통제 치료하고 드레싱하고 집에서 돌보고 있습니다. 며칠 후 치료가 더디고 다른 케어가 필요할듯해서 큰 병원 치료를 결정했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상담 후 남은 부위를 절단해야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다는 의견을 듣고 -- 살이 쓸려서 상처가 나고 계속 염증에 시달린다네요..
수술하였습니다. 조그만게 얼마나 고통에 시달리는지... 보기만해도 맘이 짠합니다. 지금은 회복 중이고 장애견으로 살아가야 하겠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아주 작은 강아지입니다. 처음엔 겁에 질려 울지도 못하더니 제법 낑낑대고 밥도 잘먹고 꼬리도 치고 넘 이뻐서 보는 사람마다 감탄을하고,, 이뻐 이뻐~ 해서 미미입니다.  그런데 저는 엄마가 되어 줄 수가 없습니다. 9-6 직장 생활을 하면서 캣맘활동을 하는데 여력이 많지 않네요.  아기라 4번이상 먹는 밥도 챙겨주기 어렵고 우리집 소심한 냥이중 한마리는 토하고 밥도 안먹고 성질부리고 난리도 아니구요. 방을 격리해 놨는데.. 방문 앞에서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네요.. 소심한 녀석. 회사에서도 마당에서 유기견을 돌보고 있어요. 길냥이도 미미를 위해서 하루종일 저녁까지 밥도 못먹고 방안에 두고 출근하는게 불행한 일이구요.

미미를 키워주실 엄마가 필요합니다. 임시 보호라도 해주시실 분 꼭 나타나셨으면 합니다. 지금은 한 300그램정도구요, 다 크면 3~4키로에서 조금 더 클 수 있는 발바리 종입니다.

미미 엄마가 되어 주실분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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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신은경 2017-06-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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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보호 하고 싶은데요... 입양이 되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