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꽁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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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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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35

※ 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 구조자 정보 : 이경진 / 010-4363-7952
● 구조 일시 및 장소 : 2016년 7월 6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 구조 동물 정보 : 고양이 / 암컷 / 1개월 추정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회사 점심시간에 길에서 구조 하였습니다. 

도로가 바로 앞에 있는 아주 작은 채소를 파는 가게가 있는데 현재는 가게는 하지 않고 주변에 사용 하지 않는 물건들이 가득 쌓여 있는데 그쪽 어디에선가 고양이 울음 소리가 들려서 주변을 확인해 보았고 소리만 들리고 도저히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울음소리가 얼마나 애처롭던지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여기 저기 파헤쳐 보니 여러 박스들과 건물 벽사이에 아기 고양이가 좁은 틈사이에 껴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혼자 공포속에서 발버둥 거렸을 생각을 하니 도저히 무시하고 갈수가 없어서 저희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제가 가족이 되어 주면 좋겠지만 현재 저도 유기견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 상태이고 두 아이 모두 노령견인데다가 다른 동물에 대한 경계가 너무 강해서 같이 키울 수 없는 상황이라 아기 고양이의 평생 가족이 되어 주실분을 찾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작은방에 아기 고양이만 격리를 시켜 놓은 상태이며 다행히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아침, 저녁에만 집에 있어서 제대로 돌봐줄수도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은 막막한 상황입니다. 저녁에 동물 병원에 다녀와서 기초 검사는 한 상태이고 외부 기생충 약까지는 진료 받았습니다. 진드기나 다른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가족이 되어 주실분 중에 이동이 어려우신 경우 직접 데려다 드릴 수 있습니다.

부디 이 작고 여린 아이에게 버팀목이 되어 주실 평생의 가족이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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