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입양] 시타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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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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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69

※ 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 구조자 정보 : 김소진 / 010-3126-5232
● 구조 일시 및 장소 : 2015년 8월, 동구협에서 구조
● 구조 동물 정보 : 고양이 / 암컷 / 추정나이 1살



시타는 아산 보호소에서 작년 8월에 구조해온 아이입니다. 
왜 이리 입양글이 늦었냐구요, 시타는 부비동염을 앓고 있습니다. 

시타와 같이 구조한 데비도 같은 질병을 앓고 있습니다

 

부비동염은 코를 지나는 아주 작은 공간에 고름같은 콧물이 차는 증상입니다.

이걸 해결 하려면 두개골을 잘라서 세척을 해야합니다.  위험도 크고, 100% 완치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고양이는 이 공간이 너무 작다보니 두개골 일부를 잘라내지 않으면 수술도 안됩니다.

 

시타와 같이 구조한 데비는 부비동염 이외에도 신장이 제 기능을 할수 없고 한쪽눈을 살리지 못해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다 판단, 제가 거두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타는 간혹 재채기를 하고 콧물을 흘리기는 하지만 주기적으로 항생제를 먹여주면 괜찮습니다

 

이정도 증상으로 입양처를 찾지 않는다는 것,

시타에게 가족을 만날 기회를 주지 않는것은 너무 미안한 일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시타는 약도 아주 잘먹는 아이입니다

콧물이 비치기 시작하면 항생제를 일주일 간격으로 먹여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집은 많은 아이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절대 고양이가 살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정말 입양가기 힘든 아이들이나 눌러앉는 곳이지

가족을 찾을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수 있는곳이 아닙니다.

 

아마 시타와 데비의 전 묘주는 접종도 하지 않고 관리도 하지 않은채 아이들을 방치하면서 키웠나봅니다.

 작년 8월부터 지금까지 데비와 시타의 건강 상태를 이정도 끌어올린것도 드림병원 샘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시타에게 따듯한 가족이 어떤것인지 알려주실 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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