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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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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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1

※ 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 구조자 정보 : 이유진 / 010-6431-6022 / 의정부시 의정부동
● 구조 일시 및 장소 : 의정부 중랑천
● 구조 동물 정보 : 성별-여 / 추정나이-1세



 

 


안녕하세요?

애기종류는 고양이 쇼콧이고 병원데려갔는데 1년정도 추정하고 암컷이에요 
초음파검사로는 이상없고 1차백신까지 완료된 상황이에요. 

처음 발견장소는 의정부 중랑천인데 애가 지나가는 사람이 올때마다 달려가서 주인인지 확인하고 
그 사람이 되돌아서 갈때까지 하염없이 쳐다보고 그러더라고요, 

그 모습이 너무 짠하더라고요. 아마도 제 생각엔 애가 임신한 상황도 아니고 
집을 못찾을리도 없는데 가출했다기 보다는 오가는 사람을 모두 확인하는걸로 봐서 버림을 받지 않았나 싶었어요.

사람이 가면 먼저 다가와서 애교피우고 분명 집고양이인게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애가 애교가 많아서 그 당시 중랑천에 같이 모여있던 어떤 학생이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잘 키운다고 해서 
사료랑 캔이랑 해서 같이 싸서 구조해서 보냈는데

며칠 후 애가 같은 자리에서 또 지나가는 사람마다 다 확인하고 다니는거예요.

그래서 그 애를 데려간 학생들한테 연락해보니

애가 병원데려가니 임신을 했는데 중랑천에 버리진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더라고요,

누가봐도 그 애인데 말예요.결국 애가 두번이나 주인한테 버림을 받은거라

집고양이고 올겨울을 나기 힘들것같아서 장장 며칠을 쫓아다녀서 겨우 구조를 했어요,
처음엔 그냥 구조했는데 두번째 버림받고는 애가 경계심이 많이 생겼더라고요

지금 임보하는 집에 맡겨놓고 병원에 가서 초음파 해보니 임신은 하지도 않았더라고요,
처음 데려간 학생들은 아직도 애가 집에 잘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애가 애교가 너무 많아서 누가봐도 딱 티가 나거든요,
지금 임보하는 집에 고양이가 이미 있는데 그 애가 성격이 좀 있는편이라 구조한 유기묘를 목을 물고 막 싸우고 애를 구석에 몰아놓고 
처음엔 나오지도 못하게 하고 그랬대요.

서로 넘 싸워서 임보해주시는 분이 빨리 입양을 갔으면 해서 카라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애가 두번이나 버림을 받아서 세번째 입양은 잘 가야하는데 걱정이고 지금 임보해주시는 분을 새집 새주인으로 알고 있어서 더 정들면

애가 상처받을 것 같아서 빨리 입양을 가야할 상황이에요.

초음파 검사랑 1차 백신은 완료했고 중성화는 안돼있는 상황이에요. 
애가 마지막 세번째 주인을 잘 만날 수 있었음 좋겠어요.

이 집 저집 떠돌아다니니까 애도 넘 안정이 안 돼있어요..부탁드려요...애가 애교가 너무너무 많아요

임보해주시는 분 말씀으로는 고양이모래를 사용할 줄 모르고 화장실 배수구에 볼일을 본데요. 

첫 주인이 고양이모래도 안 사주고 그랬나봐요,캔도 사주면 너무 허겁지겁 먹고요,
첫주인에게서 별로 좋은 케어를 못받은게 아닌가 싶네요. 좋은 주인을 꼭 만날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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