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초코, 쿠키, 크림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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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0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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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8

※ 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 구조자 정보 : 김소진 / 010-3126-5232 / 서울시 삼성동
● 구조 일시 및 장소 : 인천 중앙공원 11월 중순경
● 구조 동물 정보 : 성별-남,여 / 추정나이-7개월

<구조 당시 모습>



      

     

<4마리 같이 있는 현재 모습>

 

인천 중앙공원에 아기고양이들이 갑자기 나타났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돌봐주기 시작하고

많은 분들이 노력해준 덕분에

관리공단에서도 허락을해줘 공식적으로 살수있게 되었다는 희망적인 내용이었는데

결국

그곳에서 더이상 지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주민들의 악성 민원이 끊이질 않아서

결국 최종 퇴거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고집을 부려서 사람 친화적인 아이들을 무리해서 있게 할수도 없습니다

부족하지만

주민들의 사랑받으면서 무럭무럭 컸던

땅콩 초코 쿠키 크림이는 중앙공원에서 쫕겨나야 했습니다.

이제부터 이 4마리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여름이 시작될 무렵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 고양이 4마리가 인천 중앙공원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 꼬마들을 품고있던 노랑 어른 고양이가 있었죠

우리 모두는 당연히 그 노랑이가 엄마고양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마침 시기적으로 누군가가 중앙공원에 임신묘를 유기하기도 하여서

그 아이가 이 아이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중성화를 위해서 단체로 포획을 하고 보니

엄마고양이라고 생각했던 녀석은 수컷냥이었습니다

지나가던 아저씨가 갈곳없는 꼬마 냥이 4마리가 안쓰러워서 품고 있었나 봅니다



이 녀석 입니다.

지금은 빈 땅콩이 되었습니다

집냥이들보다 가진것은 부족하지만

주민들의 사랑 받으면서 오며가며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살던 4마리 꼬마 냥이들었습니다

물가에서 물장난도 치고

언니 오빠들이 간식 가져오면 깡총 거리면서 마중도 나가고

햇살 좋은 날은 풀숲에 4마리가 옹기종기 모여서 낮잠도 자면서 무럭 무럭 크던 땅콩/초코/쿠키/ 크림이었습니다

접종도 끝냈고

중성화도 마무리 지었지만

일부 주민들의 지속된 악성민원에 이 꼬마 네마리는 더 이상 그 곳에 있을수 없게 되었습니다

자진 철거를 하지 않으면

강제 철거를 하겠다는 최종 통보를 받은후

더이상 방법이 없어서

이 녀석들은 모두 임보처로 급하게 옮겨진 상태입니다

한마리 한마리의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두 3차 접종과 중성화를 끝냈고

7개월령입니다

이 아이들중

쿠키나 땅콩은 외동으로 입양가도 잘살수있을것 같은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입니다

쵸코나 크림이는 소심해서 둘째나 세째로 가야될것 같습니다

다른 고양이들에 의지하는 면이 강합니다

둘씩 가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그것은 저의 욕심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모두 사이좋은 남매들입니다

이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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