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 2017-11-30 19:13
  • 195

    하니

    [ #하니 이야기 ]

    하니 / 2살 / 여 / 5Kg



    카라가 2011년 부터 꾸준히 지원해 오던 달님이네 보호소는 애견 전문 미용사로 일하던 소장님이 미용실에 버려지는 개들을 한 마리씩 

    돌보시게 되면서 시작했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에는 미용을 맡기고서는 데려가지 않는 아이들 외에도 위험한 길 위를 배회했거나 식용으로 

    팔려가는 개들이 있습니다. 가족에게 버려졌고, 그리고 그들을 거둔 소장님에게도 다시 버려진 개들. 가족에게 버려지기 전에도 어쩌면 버려진

    과거가 있을지도 모르는 삶. 가족을 잃고 또 잃은 개들에게, 자신을 향한 다정하고 따뜻한 손길 없는 견생은 세상의 끝에 몰린 것과 다름없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 소장님이 보호소를 버리고 어디엔가 숨은 상태이지만, 카라는 버려진 보호소에서 거듭 버려진 

    개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호기심 많은 하니를 소개합니다..

    장난기가 많은 하니는 처음 보는 사람을 약간은 경계하는 아이입니다.


    안아주려고 하면 쉽게 몸을 내어주진 않지만 이내 포기하고 활동가에게 안기는 하니.


    그리곤 활동가 무릎이 방석인냥 비키라고 할 때까지 저리도 편하게 앉아 있습니다.


    활동가의 무릎이 마음에 쏙 들었나 봅니다. 잠을 청하는 하니의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나이가 아직은 어린 하니는 장난기가 가끔 발동해 아름품 친구들과도 뛰어놀며 천진난만함을 뽐내기도 합니다.


    사자 모양의 멋진 갈기를 달고 아름품을 행진하는 하니는 씩씩한 숙녀입니다~ㅋ


    자신들을 버리고 어디론가 사라진 소장님이 아이들은 많이 그리운 것 같습니다.

    달님이네 하니도 새로운 주인을 만나 사랑받으며 잘 지내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하니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입양봉사팀-